컴퓨터들여다보기2005. 4. 16. 17:27

PC 스피커

실감나는 사운드를 구축하자

컴퓨터로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사운드카드와 스피커가 필요하다. 사운드 카드가 점점 더 크게 주목 받지 못하는 분위기인 반면에 스피커는 그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그만큼 지불해야 될 비용 면에서도 스케일이 커지고 있다. 아무리 좋은 MP3 플레이어라고 할지라도 결국 소리를 전달하는 것은 이어폰이듯 스피커는 실제 음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장치이다. 하지만 적당한 스케일을 유지하지 못하면 그 금액이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커지는 것이 스피커이므로 살 때 몇 가지 기본적인 결정은 하고 나서야 그나마 원하는 정도의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아울러 충분한 사전조사와 어느 정도 모델이 압축되고 나서야 사는 제품이 바로 스피커다.

무엇을 들을 것인가?

PC에서 쓰는 스피커는 예전에는 스테레오를 구성하기 위한 2개의 스피커나 여기에 우퍼 스피커 정도를 갖추는 정도에 불과 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DVD를 PC에서 볼 수 있게 되었고 게임 또한 입체 음향을 지원하기 시작해서 5.1채널이나 돌비 디지털과 같은 용어들이 등장했다. 그 결과 설치해야 될 스피커의 숫자가 늘어났다. 하지만 남들 따라서 반드시 5.1채널 스피커를 설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스피커를 통해 나올 내용이 무엇이냐에 따라 스피커의 개수는 달라져야 한다. 만약 음악을 주로 듣는다면 5.1채널 스피커를 살 비용에 좀더 좋은 2채널이나 2.1채널 스피커를 사는 게 낳을 수 있다. 영화를 본다면 반드시 5.1채널 스피커를 구입해야 할 것이다. 물론 5.1채널 이라고 해도 소스에 따라서 분리 된 소리를 들을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DVD를 주로 PC에서 감상한다면5.1채널 스피커를 구입해야 하겠지만 사용할 소스가 주로 DIVX라면 입체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인코딩된 소스만이 그 혜택을 볼 수 있다.

음악 위주의 감상이 목적이라면 2.1채널 스피커만으로도 충분하다.

설치공간에 걸맞은 스피커 시스템

스피커에서 제대로 소리를 내기 위해서 그만큼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특히나 5.1채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공간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 PC가 거실처럼 충분한 공간에 설치되어있다면 스피커 또한 그에 걸맞은 제품이 필요하다. 5.1채널 스피커는 작은 크기의 위성 스피커로 구성된 제품도 있지만 제법 큰 구경의 콘(스피커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부품)을 사용한 스피커도 있다. 방에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굳이 대구경 스피커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 설치해봐야 공간만 많이 차지하고 소리의 분리 효과도 떨어진다.

반대로 넓은 공간이라면 그만큼 구경이 큰 콘을 채택한 스피커를 사용해야 한다. 화면의 크기에 따라서도 스피커의 사이즈가 다를 필요는 있다. PC용 모니터처럼 17 또는 19인치 정도의 크기에서는 사람과 모니터의 거리가 가깝고 그만큼 스피커의 설치할 장소도 가깝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굳이 대형 스피커를 선호할 이유는 더욱 없다. 상대적으로 PC와 TV를 연결한 홈시어터 구성이라면 그만큼 음향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더 확보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크기의 대구경 스피커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디오와 PC 메이커?

스피커를 고를 때는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 중 하나가 제조사다. 어느 제조사의 제품인지에 따라 소리의 품질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소리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기술적인 노하우와 소리를 만드는 스타일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제조사마다 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있어 외형이나 성능과 같은 독특한 특징이 나타나는 것과 비슷하다. 소리의 좋고 나쁨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분명하게 갈라진다. 물론 어느 정도 절대적인 기준은 있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이나 음향효과와 같은 특성에 따라 같은 스피커를 가지고도 서로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다. 스피커 또한 이러한 음악적인 특징에 따라 어떤 음악이나 효과에 더욱 어울리는 스피커가 있기 마련이다.

예전의 PC용 스피커는 대부분 일 부 중소기업이나 PC용 주변기기를 만드는 업체에서 생산했지만 요즘에는 전문 오디오 제조사의PC용 스피커 또한 자주 볼 수 있다. 그 덕분에 PC용 스피커와 오디오용 스피커의 구별이 모호해진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스피커의 음질의 차이가 PC용 스피커 전문 제조사와 오디오 메이커의 경쟁이다 보니 품질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그만큼 값은 비싸지겠지만 오디오 업체에서도 PC용 스피커에 쓰기 적당한 크기와 값대의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사용된 스피커의 부품 재질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으며 사용된 스피커의 외형의 재질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대부분의 스피커의 소리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부품의 재질은 종이와 자석 등이다. 특히 소리를 직접적으로 만드는 부분의 소재가 중요한데 종이만 사용한 스피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종이 위에 어떤 물질을 바르거나 코팅을 하기도 하며 천을 쓰기도 한다. 이러한 재질에 따라서도 음색이 달라질 수 있다. 좀더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피커를 찾기 위해서는 PC 제조사의 스피커나 오디오 제조사의 스피커 가릴 것 없이 들어 보고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30만원을 기준으로 이하의 제품이라면 PC기반의 스피커를 이보다 비싸다면 오디오 기반의 스피커를 포괄해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50만원

이 넘어간다면 오디오 기반의 스피커만을 선택 목록에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스피커의 특성상 한번 사면 수년간 쓰기에 고가의 제품을 구입한다면 단순히 PC용 스피커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차후 DVD 플레이어나 TV와 어울리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전자상가의 스피커 전문점에는 스피커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느 제조사의 제품인지를 먼저 살피기보다는 들어 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훌륭한 선택일 것이다.

PC용 스피커에서도 오디오용 스피커와의 구별이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

5.1채널, 진짜와 가짜

PC용 스피커 중에는 5.1채널 스피커치고 매우 싼 제품은 의외로 많다. 그 비밀에는 바로 가짜5.1채널 스피커가 있기 때문이다. 소스에 들어 있는 입체음향은 처음부터 소리가 분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사운드 카드를 통해 나오는 소리나 DVD 플레이어를 통해 나오는 소리는 모두 일종의 특별한 신호체계를 따른다. 이 신호에는 여러 스피커마다 제각각 내야 할 소리를 일정한 규격으로 담고 있는데 각각의 스피커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로 분리하기 위해서는 이 신호를 해석하고 분리해줄 장치가 필요하며 이를 디코더라고 부른다. 디코더를 통해 분리된 소리는 바로 스피커로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분리된 소리는 매우 작기 때문에 스피커로 전달된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이다. 이를 적당한 수준으로 키워주기 위한 앰프가 필요하다. PC용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는 스피커에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앰프가 내장되어 있다. 하지만 문제는 5.1채널의 소리를 해석하고 분리시켜줄 디코더는 저가형 제품의 대부분이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저가형 스피커에서 5.1채널의 소리가 전혀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사운드 카드 중에는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5.1채널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도 더러 있다. 이러한 사운드 카드를 쓰면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을 통해 DVD의 사운드를 5.1채널로 듣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소스에 이러한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이 통하는 것은 아니며 전문적인 디코더를 사용해 소리를 분리한 것 보다 품질이나 다채로움이 떨어지기도 한다. 제대로 된 5.1채널 스피커는 대부분 디코더 및 앰프를 별도로 분리해서 이를 기본 제공하거나 별도로 구매해서 구축하게 되어 있다. PC기반의 고급 스피커에서는 이러한 장치가 기본 제공되지만 오디오 기반의 제품에서는 대부분 별도로 구입해야 하며 그야말로 스피커만 파는 것이 일반적이다. 별도의 디코더를 쓰는 제품은 대부분 리모컨을 갖추고 있어 무선 리모컨을 통해 소리를 조절하거나 음의 분리효과를 바꾸는 게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을 사용한다면 사운드카드의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조절해야 한다.

제대로 5.1채널 스피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앰프와 디코더가 별도로 갖추어진 스피커를 골라야한다.

채널수가 많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다.

5.1채널보다 더 많은 스피커를 쓰는 6.1채널이나 7.1채널도 있다. 하지만 스피커의 개수가 늘어났다고 더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아니다. 소리의 품질은 스피커를 얼마나 공들여 만들고 좋은 재료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숫자가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많은 스피커를 사용했다고 분리효과가 항상 뛰어난 것도 아니다. 5.1채널 이상의 스피커를 사용한다면 어떠한 소스를 쓰느냐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DVD 타이틀은 5.1 채널에 불과하며 6.1이나7.1채널을 쓰는 DVD 영화 타이틀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5.1채널이 적합하며 좀더 다양한 입체 음향효과를 즐기길 원한다면 그에 걸맞은 소스 확보가 필요하고 거기에 6.1이나 7.1채널 스피커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그전에 충분히 만족할만한 음질이 스피커에서 나오는지가 먼저 해결해야 될 선행과제일 것이다.

7.1채널 스피커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는 DVD 타이틀을 확보해야 한다.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4. 16. 17:25


광학드라이브(ODD)

DVD 리코더를 살까? CD리코더를 살까?

PC를 새로 조립하는 누구나 한번쯤 DVD리코살까? 아니면 CD리코더를 살까 고민한다. 플로피 디스크를 대신해 CD는 확실한 저장매체로 자리 잡았다. 공 CD만 준비하면 어디든 데이터를 옮기거나 백업 받을 수 있을 만큼 보급된 CD 리코더는 값도 정말 싸졌다. 딱히 어느 제품을 골라야 할 만큼 제조사간의 성능의 차이도 그다지 없고 문제 있는 제품을 발견하기란 더욱 쉽지 않다. 하지만 CD나 DVD 또한 엄연히 저장 매체이기에 살 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용도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기에 무턱대고 최신제품이나 값만 생각하면 안된다.

CD or DVD 리코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직 DVD 리코더가 대세라고 할 수는 없다. 완제품 PC에 기본 장착되는 제품도 대부분 콤보형 제품이거나 CD 리코더가 대부분이며 사용자 스스로 PC를 조립하거나 기존 ODD를 교체할 때도 DVD 리코더는 생각대상에 잠시 오를 뿐 여전히 대다수가 CD 리코더를 선택한다. 이러한 선택은 값적인 요소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CD 리코더의 값은 최고 성능의 정점인 52배속을 기준으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이미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 하지만 DVD 리코더는 기술의 정점에 완전히 다다르지는 못했다. 여전히 조금 더 낳은 신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사고 나서 조금만 지나도 몇 천원에서 몇 만원씩 떨어지는 것을 예상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용량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앞으로 비용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조금 비싼 대가를 치루더라도 DVD 리코더가 낫다고 말할 수 있다.

공 CD 한 장을 기록하는 비용과 공 DVD 미디어 한 장의 값차이가 상당히 좁아졌고, 용량은 CD와 DVD의 차이가 7배가 조금 안된다. 더구나 데이터의 백업이 많은 사용자라면 집안에 널려 있는 정리 안 된 CD와 CD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찾는것 때문에 한번쯤 고민했을 것이다. DVD를 이용한 백업은 여러 장을 한 장에 보관할 수 있어 관리나 이동에 훨씬 유리하다. 하지만 모든 PC에 DVD 리코더나 DVD-ROM이 장착된 것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잊어서는 안 된다. 기껏 백업한 데이터를 다른 곳에서 꺼내서 쓰려고 해도 DVD-ROM이 아닌 CD-ROM이나 CD 리코더라면 전혀 읽어 들일 수 있는 길이 없다. 용도를 분명히 생각하고 백업이나 보관이 주목적이라면 DVD가 탁월한 선택이지만 여전히 배포가 목적이라면 CD 리코더가 적당하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될 부분은 DVD 리코더는 CD 리코더가 기본적으로 된다는 점이다.

CD 배포가 주목적이라고 해도 DVD 리코더로 훌륭하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다만 드라이브의 값 차이가 여전히 조금은 나기 때문에 싼값에 PC를 조립하고자 하거나 리코더를 많이 쓰지 않을 것 같은 컴퓨터를 산다면 DVD 리코더는 달아봤자 돈만 아깝게 되기에 CD 리코더를 사자. DVD 리코더가 필요한 시점에 사는 게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다.

또한 DVD-ROM 기능을 갖춘 CD-RW인 콤보형 ODD는 예전만큼 큰 이득이 없다. DVD 리코더의 값이 충분히 싸졌기 때문에 콤보형 제품을 살 생각이라면 아주 저렴한 금액을 추가하거나 같은 값에 DVD 리코더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리코더 살 때 애프터서비스대한 생각이 필요하다. 일부 제품은 같은 모델을 2개의 회사에서 수입 판매하며 서로 간에 자사가 판매한 제품만 애프터서비스를 해준다. 또한 역수입 제품 또한 일반 제품과 차이가 없지만 애프터서비스가 사실상 수입처 이외에서는 할 수 없다. 더구나 역수입 제품을 들여온 수입상이 언제까지 건제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 든다. 성능에서는 역수입 제품이나 일반 제품이나 차이가 없어도 값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부분만 해결할 수 있다면 역수입 제품도 나쁜 선택만은 아니다.

LG의 ODD는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역수입 제품이다.

외장형과 내장형의 선택

PC가 한대라면 내장형을 당연히 사야 한다. 하지만 하나 이상의 컴퓨터, 특히 매킨토시와 같이 다른 컴퓨터를 갖추고 있다면 외장형도 생각해 볼만하다. CD는 그 특성상 소음과 진동은 피할 수 없다. 특히 컴퓨터 내부에 장착된 내장형 제품은 케이스의 형태나 조립상태와 PC의 설치위치 등에 따라 책상이 흔들리고 강력한 떨림으로 소음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를 최소화 하는 데는 외장형도 나름대로 쓸만하다. 예전에는 발열 때문에 외장형이 선호되었지만 요즘 DVD나 CD 리코더는 그렇게 많은 열을 내지는 않는다. 외장형은 값에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의 외장형은 예전과는 달리 내장형 드라이브에 외장형 케이스를 씌운 형태가 대부분이다. 결국 드라이브 자체의 성능은 같고 전원을 외부로 연결하고 인터페이스를 ATA방식에서 USB나 IEEE 1394로 바꾸어주는 역할만한다. 제조사에서 외장형으로 출시하는 제품들은 생각보다 비싸다. 좀더 저렴한 값에 외장형 드라이브를 사는 방법으로 별도로 판매하는 외장형 케이스를 구입해도 된다. 다만 별도로 판매되는 외장형 케이스는 전용 제품보다 디자인에서 다소 떨어진다.

외장형 인터페이스는 USB나 IEEE 1394 모두 ODD의 전송속도를 쓰는데 큰 차이가 없기에 좀더 보편화된 USB 방식이 바람직하다. 다만 구형 매킨토시를 사용한다면 IEEE 1394가 유리할 수 있다. 외장형 제품은 내장형과 달리 쓰지 않을때는 꺼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장비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또한 DVD 리코더처럼 아주 널리 보급되지 않은 곳에도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다만 별도의 전원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귀찮고 인테리어 적으로 좋지 않다.

더블레이어 미디어는 아직 시기상조

DVD 리코더를 사는 많은 사람들이 혹시 영화 DVD도 복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한다. 물론 복사는 가능하지만 문제는 품질에 있다. DVD 영화 타이틀의 용량은 대부분 장당 8GB를 모두 채우고 그것도 모자라 2장은 기본이다. 이에 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공 DVD 미디어는 4GB가 조금 넘는다. 절반의 용량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복사할 수 없고, 꼭 복사를 하겠다면 화질이나 음질을 떨어뜨리거나 일부 내용을 누락시켜 용량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화질이나 음질을 건드리고 DVD를 복사할 이유는 없다. 더블레이어(이하 DL)을 지원하는 미디어는 이러한 DVD 영화를 그대로 복사할 수 있을 만큼의 일반 DVD와 버금가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DL 미디어를 쓰기 위해서는 DL미디어를 지원하는 DVD 리코더를 구입해야 한다. 영화뿐만 아니라 데이터도 일반 공 DVD에 비해 두 배의 크기이기에 백업용으로도 좋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걸림돌이 아직 있다.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호환성 문제이다. DL 미디어는 아직까지 일반적인 공 DVD에 비해 호환성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어서 구형 드라이브에서 읽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드라이브 자체의 값은 싸지만 미디어의 값은 그렇지 못해 만 원짜리 가지고 한 장의 미디어 밖에 사지 못할 때가 많다. 더구나 DL미디어를 만들어내는 DVD 미디어 제조사도 많지 않아 선택의 폭도 좁다. DL 미디어를 지원하는 DVD 리코더의 레코딩 속도가 아직 떨어져 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있기에 현재는 조금은 앞선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한 장당 저장용량이 크기 때문에 대용량의 데이터를 다루기에는 효과적이기에 미디어 값이 싸진다면 한번쯤 노려볼만하다.

외장형 제품은 발열이나 소음에서 좀더 자유로울 수 있다.

DVD 리코더의 기록속도는 최고보다는 최선을

DVD 리코더는 규격이 다소 혼돈을 줄만큼 여러 규격이 난립한다. CD 리코더의 기록속도가 52배속이지만 DVD 리코더는 규격에 따라서 속도가 다르다. DVD 리코더의 대표적인 저장 규격은 + 미디어와 - 미디어가 있는데 초기에는 - 미디어가 대세였다. 하지만 점차 + 미디어와 비슷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CD를 굽기 위해서는 해당 규격을 지원하는 리코더가 필요한데 초기에는 한 가지 규격만을 지원하다가 최근에는 두 가지 규격을 모두 지원하는 하나의 리코더로 두 가지 규격을 모두 쓸 수 있다. 보통 기록속도를 16배속 리코더라고 지칭하지만 +와 - 규격 모두가 16배속은 아니다. -는 16배속이지만 +는 8배속에 불과한 제품도 있다.

DVD 리코더를 살 때는 규격별 속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기록속도가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CDR 미디어와는 달리 DVD 미디어는 속도에 대한 지원에 더욱 까다롭다. 16배속 리코더에서 16배속의 속도를 얻기를 원한다면 16배속을 지원하는 미디어를 구입해야 하지만 시중에서 16배속 미디어는 아직 구경하기조차 어렵다. 더구나 하위 배속의 미디어일지라도 8배속과 4배속의 값차이는 상당히 크다. 결국 값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16배속 리코더를 사고도 4배속만 사용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비싼 돈을 드려 꼭 최신의 고속 리코더를 살 필요는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값적인 매력만 있다면 오히려 저배속의 리코더를 사서 잘 쓰다가 나중에 더욱 싸게 출시될 고속 리코더를 사는 것도 경제적인 논리에 맞아 떨어진다.

CD-ROM으로 쓰길 원한다면 읽기 속도를

예전에는 두 대의 ODD를 사고 하나는 읽기용 하나는 쓰기용으로 쓰는 사용자도 제법 많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꼭 그럴 이유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드라이브로 읽기와 쓰기 모두를 커버해야 하는 만큼 드라이브의 읽기 능력이 중요하다. 읽기 능력의 우위를 가리는 것은 사실 전송속도 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좌우된다. 충분히 빨라진 배속보다는 오히려 액세스 타임과 같은 CD나 DVD안에서 내가 찾고자 하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예전만큼 이러한 수치에 꼭 목 매일 필요는 없다. 읽기능력의 차이에 가장 민감한 것이 게임이다. 게임을 CD에서 데이터를 읽어 드려야 하기 때문에 속도가 나오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느려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에 패키지 게임시장이 죽고 온라인으로 바뀌어 가고 또한 대부분의 패키지 게임이 넓어진 하드디스크의 크기를 십분 활용해 하드디스크에 대부분의 파일을 복사해서 쓰기 때문에 CD의 속도는 예전만큼 중요하지 않는다. 다만 DVD와 같은 대용량의 미디어에 수많은 파일을 복사해 쓰고 있다면 드라이브의 읽기 성능에 따라 파일을 찾거나 읽어드리는 속도가 차이가 날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를 애용한다면 백업한 데이터를 좀더 잘 읽을 수 있는지 드라이브의 스펙 중 액세스 타임과 같은 수치에 신경을 쓸 필요는 있다.

노트북용 ODD도 별도 구매해 교체할 수 있다.

노트북용 ODD는 호환성을 확인해야

노트북에 사용되는 ODD 또한 교체가 가능할 때가 많다. 노트북에도 어느 정도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서 하드디스크나 ODD를 다른 제품으로 바꿀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노트북에서 표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ODD를 채용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제품은 교체가 불가능한 독자적인 규격을 쓰기도 한다. 노트북을 고르거나 노트북에 사용할 ODD를 선택할 때는 인식률이나 호환성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DVD 레코딩 규격이 제대로 지원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노트북에 사용되는 ODD는 CDRW와 DVD-ROM 기능이 추가된 콤보형 제품일 때가 많다. 콤보형 제품의 경우 +R 미디어가 제대로 읽어드리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최근 출시된 일부 노트북에 탑재된 ODD는 값적인 부분 때문에 이러한 호환성이 떨어지는 ODD를 쓰기도 했다. 노트북에서 DVD 리코더가 채택되기도 하는데 노트북의 DVD 리코더는 대부분 DL 미디어를 지원하지 못한다. 일부 제품이 지원하기는 하지만 값이 상당히 고가인편이다. 노트북을 고를 때는 자신의 작업환경에 맞는 ODD가 부착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다. 노트북의 폐쇄적인 환경은 여전히 백업이 쉽지 않기에 기본 내장된 ODD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추천 하드웨어

LG전자 GSA-4163B

문의: LG전자(080-023-3300) www.lge.co.kr, 값: 9만 2,000원(실구매 값)

LG GSA-4160B는 DVD 기록방식을 모두 통합한 드라이브로 DVD±R/RW, 100,000번 재기록이 가능한 DVD-RAM까지 모든 DVD 규격과 호환이 가능한 멀티 레코더다. 16배속 DVD±R 기록, 8배속 DVD+RW 기록, 6배속 DVD-R 기록 이외에도 4배속 DVD+R 듀얼 레이어 기록이 가능하다.

●읽기 배속 DVD-ROM 16X / CD-ROM 40X ●쓰기 배속 DVD+R 16X / DVD-R 8X / DVD-RAM 5X / CD-R 40X ●다시 쓰기 배속 DVD+RW 8X / DVD-RW 6X / DVD+RW(DL) 4X / CD-RW 24X ●버퍼 언더 런 방지 기술 Yes ●버퍼 용량 2MB ●버스 방식 IDE

LG전자 GCC-4521B

문의 : LG전자(080-023-3300) www.lge.co.kr, 값 : 4만 6,000원(실구매 값)

LG GCC-4521B는 CD-RW와 DVD-ROM이 하나로 합쳐진 콤보 드라이브로 버퍼 언더 런 에러 방지 기술 중 하나인 슈퍼링크를 적용한 제품이다. 52배속의 CD-R기록과 32배속의 CD-RW 재기록, CD-ROM 52배속, DVD-ROM 16배속 재생이 가능한 제품이다. AFS(Anti Flutter System) 기술을 채택해 고배속 기록시 기록품질 저하 방지 기능으로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다.

●읽기 배속 DVD 16X / vvCD-ROM 40X ●쓰기 배속 52X ●다시 쓰기 배속 32X ●버퍼 언더 런 방지 기술 Super Link ●버퍼 용량 2MB ●버스 방식 IDE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4. 16. 17:20

그래픽 카드, 퍼포먼스 최적의 그래픽카드를 찾아라!

인텔의 예상과 달리 지난해 PCI-익스프레스 방식의 그래픽 카드 보급률은 지지부진했다. 용산과 테크노마트 등 전자상가에서는 PCI-익스프레스 방식 그래픽 카드가 전체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내외로 겨울 성수기가 시작된 현재도 사용자들은 여전히 기존 AGP 방식의 그래픽 카드를 찾고 있다.

PCI-익스프레스 방식은 지난 2003년 말 처음 등장해 AGP 방식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별도 전원 케이블이 필요 없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 빠르게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보급률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처럼 보급률이 낮은 이유는 메인보드 등 주변기기의 높은 구입비용을 들 수 있다. PCI-익스프레스 방식 그래픽 카드를 쓰려면 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와 CPU를 새로 구입해야 한다. 이들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많게는 30% 이상 비싸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새로 사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값이다. 게다가 이론상 AGP보다 2배 이상 빠르다지만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성능은 30%에 불과해 일반 사용자의 체감성능은 더욱 낮다.

이러한 환경에 말해 주듯 2004년 하반기 가장 많이 팔린 그래픽 카드는 ATI 레이디언 9550 칩셋을 장착한 제품이다. ATI 레이디언 9550 칩셋을 장착한 그래픽 카드는 10만원대 초반의 값에도 불구, 오버클럭을 통해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어 일반 사용자는 물론 고급 사용자들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래픽 카드 업체들도 9550 칩셋 장착 제품을 앞 다퉈 출시,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제품 수만도 약 40종에 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9550 제품의 인기를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인텔 915/925 칩셋 메인보드 판매 저조로 PCI-익스프레스 방식의 그래픽 카드의 보급률은 지지부진했다.

DirectX 9 대응 제품을 선택하자

DirectX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API군의 총칭으로 그래픽 표현에 필수항목인 DirectGraphic이나 사운드를 재생하는 DirectSound, 입력기기를 제어하는 DirectInput등이 포함된다. DirectX 9는 DirectX 8.1에서 채용한 프로그래머블 셰이더(Programmable Shader)기능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래머블 셰이더는 지오메트리 처리를 담당하는 연산 유닛인‘버텍스 셰이더’와 픽셀 처리를 담당하는‘픽셀 셰이더’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DirectX 8.1에서 지원하던 버텍스 셰이더의 버전은 1.1, 픽셀 셰이더는 1.4였다. DirectX 9에서는 버텍스 셰이더와 픽셀 셰이더가 모두 2.0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이용할 수 있는 명령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부동 소수점 실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연산을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버텍스 셰이더 2.0과 픽셀 셰이더 2.0을 지원하면 DirectX 9 대응 그래픽 칩인 셈이다. 물론 현시점에서 DirectX 9의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전무한 실정. 겨우 DirectX 8.0/8.1 대응 애플리케이션들이 등장하고 있는 단계이다. 그러나 2006년 출시될 예정인 차기 윈도우(롱혼)에서는 유저 인터페이스가 3D를 기반으로 재구성되어 그 기능을 모두 쓰려면 DirectX 9 대응 그래픽 칩은 반드시 필요하다. 예컨대 지금 당장 그래픽카드를 구입한다면 DirectX 9 대응 제품을 선택하길 바란다. 덧붙여 DirectX 7이나 DirectX 8 대응 그래픽 칩이 지원하는 하드웨어 T&L 유닛은 DirectX 9 대응 그래픽 칩에서는 더이상 지원하지 않으며 버텍스 셰이더로 에뮬레이터하는 구조로 변경되었다.

ATi 레이디언 9550 제품은 가격 대비 성능이 높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인기가 높다.

PCI-익스프레스 보급 위한 저가형 제품 출시

PCI-익스프레스 제품을 보급하기 위한 그래픽 칩 제조사의 몸부림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그래픽 칩셋 부문 양대산맥인 nVIDIA와 ATI는 PC 메모리 사용기술을 적용해 값을 낮춘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했다. ATI는 그래픽 카드에 있는 자체 메모리를 줄이고 시스템 메모리를 쓰는 새로운 X300 그래픽 칩셋 레이디언 X300 SE 하이퍼 메모리를 선보인다. 이 제 품은 지난 달 nVIDIA가 발표한 GeForce 6200 터보 캐시와 마찬가지로 그래픽 칩셋에 내장된 메모리를 128MB 이상에서 64MB 또는 32MB로 줄이는 대신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해 값을 낮췄다. 이러한 저가형 제품은 PC를 사무용이나 인터넷을 주로 쓰는 유저를 대상으로 하고 아직까지 AGP 방식에 눌려 힘을 쓰지 못하는 PCI-익스프레스 그래픽 카드 시장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nVIDIA GeForce 6200 역시 터보캐시 기술을 이용하면, 그래픽 카드의 로컬 메모리를 쓰지 않고 GPU가 직접 시스템 메모리로 렌더링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값에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고성능 PCI-익스프레스의 대역폭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GeForce 6200 GPU의 특징은 차세대 DirectX 9.0 게임을 지원하는 DirectX 9.0과 셰이더 모델 3.0 지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가전제품 수준의 비디오를 PC에 제공하는 nVIDIA 퓨어비디오 기술, nVIDIA ForceWare 소프트웨어 스위트 및 nVIDIA UDA 지원 등이다.

고성능 제품을 원한다면 ATI 레이디언 X850 시리즈를 눈여겨보자. ATI는 nVIDIA와 지루한 경쟁의 종지부를 짓기 위해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그래픽 칩셋 X850XT PE를 발표했다. 또 값과 성능에 조화를 둔 X800 XL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레이디언 X850 시리즈의 구성을 보면 맏형 격인 레이디언 X850 XT 플래티넘 에디션(540MHz/1.18GHz, 16개의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레이디언 X850 XT(520MHz/1,08GHz, 16개의 파이프라인)와 레이디언 X850 PRO(520MHz/1,08GHz, 12개의 파이프라인) 등 클럭과 파이프라인 수에 따라 3가지 모델로 나뉜다. 0.13μm 제조공정을 이용, 만드니 종래의 레이디언 X800 XT/PRO에서 클럭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레지 시어터 칩을 장착해 비디오 입출력 기능을 지원한다. 값과 성능을 적절이 섞어놓은 레이디언 X800 시리즈는 레이디언 X800 XL(400MHz/980MHz, 16개의 파이프라인)과 레이디언 X800(400MHz/700MHz, 12개의 파이프라인)으로 클럭과 파이프라인 수에 따라 2가지로 구분된다. 0.13μm, 제조공정을 적용한 기존 X800 모델과 달리 이번 제품은 0.11μm 제조공정을 사용했다.

nVIDIA 제품을 선호한다면‘NV43’코어 기반의 그래픽 칩셋 GeForce 6600GT를 추천한다. GeForce 6600GT는 GeForce 6 시리즈 가운데 중급 제품으로, 6800 제품군의 ‘NV40’코어를 개량한 NV43코어를 채택해 nVIDIA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PCI—익스프레스를 브리지칩 없이 단일칩으로 구현했다. 게다가 6800 제품과 마찬가지로 단일 메인보드에 그래픽 카드 2장을 연결해 그래픽 가속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nVIDIA SLI(Scalable Link Interface) 기술과 DirectX 9.0의 셰이더모델 3.0, 울트라 셰도우(Ultra Shadow)Ⅱ 등 최신 기술들을 지원한다. 픽셀파이프라인 8개, 버텍스셰이더 3개와 128MB 용량의 128비트 인터페이스 DDR메모리를 지원한다.

nVIDIA GeForce 6200 GT 제품은 7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PCI-익스프레스 방식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PCI-익스프레스란?

PCI-익스프레스는 AGP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텔이 개발한 차세대 데이터 처리 방식이다. 이 방식은 기존의 AGP가 초당 2GB의 데이터 처리 성능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두 배 가량 향상된 초당 4GB의 처리 성능을 제공 함으로써, 고성능 디지털 사진 촬영과 끊김 없는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다. 또 보다 향상된 컴퓨터 디자인과 디지털 편집 기능과 같은 광대역 애플리케이션 활용에도 유리하다.

PCI-익스프레스의 또 하나의 장점은 최대 60W까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25W 정도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AGP에 비해 35W 이상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그래픽카드에 별도의 파워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PCI-익스프레스와 AGP의 차이점은 데이터 처리 성능뿐 아니라 외형에서도 볼 수 있다. AGP 슬롯에 비해 길고 가는 PCI익스프레스 슬롯은 주기판 등을 설계할 때 보다 깔끔한 디자인을 구 현할 수 있다.

PCI-익스프레스가 현재 그래픽카드 등 PC 주변기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인텔과 nVIDIA가 PCI-익스프레스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등 업체들이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조만간 PCI-익스프레스가 대세를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의 3D 성능을 느끼고 싶다면 ATi 레이디언 X850 시리즈나 nVIDIA GeForce 6 시리즈를 이용한 SLI 시스템이 최적의 선택 사항이다. 사진은 ATI 레이디언 X850 시리즈의 맏형격인 X850XT PE.

추천 하드웨어

이엠텍 XENON 9550 128MB

문의 이엠텍아이엔씨(701-9113) www.e-mtek.co.kr 값 10만1천원(실구매 값)

10만원대에 쓸 만한 그래픽 카드를 고른다면ATI 레이디언9550 칩셋을 쓴 제품이 적당하다.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엠텍의 레이디언9550 제논 익스트림128MBATI 레이디언9550 칩셋을 장착한 제품으로128비트128MB DDR SD램을 장착했다. 기존9550 그래픽카드보다 더 높은 코어, 메모리 클럭을 제공해 실질적으로9600프로와 동일한 성능을 자랑한다. 코어와 메모리 클럭은 각각400MHz/700MHz이고AGP 8배속과DirectX 9.0, OpenGL 등을 최신규격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메모리는BGA 타입의 하이닉스128MB DDR SD램을 써128비트의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최근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DVI 출력이 가능해DVI 입력포트를 지원하는TFT-LCD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고D-Sub 젠더를 이용하면CRT 모니터도 연결가능하다. S-비디오 출력도 지원해TV를 통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HYPER Z III+ 버퍼로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며SMARTSHADER 2.0 SMOOTHVISION 2.1기술로 고해상도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구현한다.

●GPU ATI 레이디언9550 ●코어/메모리 클럭 400MHz/700MHz ●메모리 용량 128MB ●메모리 종류 DDR SD램 ●램덱 400MHz ●TV-아웃 지원 ●DVI-I 지원 ●버스 AGP 4/8배속

앱솔루트 리드텍PX6200 TC TDH

문의 앱솔루트(6282-2114) www.abko.co.kr 값 7만9천원(실구매 값)

적은 예산으로PCI-익스프레스 방식 그래픽 카드를 쓰고 싶다면nVIDIA GeForce 6200 TC 칩셋 제품을 권한다. 앱솔루트에서 판매하는 리드텍PX6200 TC TDH는 코어와 메모리 클럭이 각각350MHz/700MHz로 작동해20만원대의 고가 제품 부럽지 않는 사양을 갖췄다. 게다가 기존의AGP 8배속보다2배 이상 빠른 네이티브PCI-익스프레스 버스를 채택했고DirectX 9.0OpenGL 1.5 등 최신 규격까지 지원한다.메모리는128비트 인터페이스로 구현되는2.8나노 속도의16MB DDR SD램을 달았고 최대128MB의 시스템 메모리를 끌어다 쓸 수 있어 고해상도에서도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또한DirectX 9.0의 픽셀 셰이더 3.0 및 버텍스 셰이더3.0 규격 지원으로 보다 사실적이고 선명한 색상 표현을실시간으로 렌더링할 수 있다. DVI-I 단자를 갖춰DVI 지원TFT-LCD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DVI-I to D-Sub 젠더를 이용하면CRT 모니터도 연결할 수 있다.

●GPU nVIDIA GeForce 6200 TC ●코어/메모리 클럭 350MHz/700MHz ●메모리 용량 16MB ●메모리 종류 DDR SD램 ●램덱400MHz ●TV-아웃 지원 ●DVI-I 지원 ●버스 네이티브PCI-익스프레스

아수스 익스트림N6600GT 128MB

문의 에스티컴(707-0120) www.stcom.co.kr 값 25만7천원(실구매 값))

아수스 익스트림N6600GT 128MBnVIDIA GeForce 6600 GT 그래픽 칩셋과128MB DDR램을 장착한PCI-익스프레스 방식의 그래픽 카드다. 0.11미크론 제조공정을 거쳐 고밀도로 제작됐지만 그래픽 칩셋과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냉각시킬 수 있는 쿨링팬을 장착해 안정성을 높였다.특히AGP 방식의GeForce 6600 GT 제품들이 코어 클럭500MHz, 메모리 클럭900MHz 등을지원하는데 반해 아수스 익스트림N6600GT 128MB는 코어 클럭500MHz, 메모리 클럭1,000MHz를 지원하고PCI-익스프레스 방식이라 보다 높은3D 성능을 맞볼 수 있다. nVIDIA의‘인텔리샘플3.0 테크놀로지’와‘디스플레이스 맵핑’을 내장해 단순한 평면 그래픽이 아닌 입체적인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픽셀 셰이더3.0을 지원해 다양한 그래픽효과를 만들어내고DVI 출력ㆍTV 출력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사용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GPU nVIDIA GeForce 6600 GT ●코어/메모리 클럭 500/1,000MHz ●메모리 용량 128MB ●메모리 종류 DDR SD램 ●램덱 400MHz ●TV-아웃 지원 ●DVI-I 지원 ●버스 네이티브PCI-익스프레스

'컴퓨터들여다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PC 스피커 구매가이드  (0) 2005.04.16
ODD 구매가이드  (1) 2005.04.16
메모리 구매 가이드  (0) 2005.04.16
사운드카드 구매 가이드  (0) 2005.04.16
HDD 구매가이드  (0) 2005.04.16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4. 16. 17:18

메모리

속도의 한계는 어디까지?

2005년 메모리 시장은 PC 주변 환경에 따른 변화와 DDR2 수요 확대, 그리고 0.11미크론으로의 전환 등으로 요약된다.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퀘스트는 올해 DDR2 시장 전망과 관련, 1분기에 전체 D램 중 20%를 차지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기존 시장 주력제품인 DDR은 하락 추세를 보이는 반면 50% 가량의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도 DDR2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혀 DDR2 시장은 매우 긍정적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전체 D램 설비 가운데 25% 정도가 DDR2 생산에 쓰이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 이 비율을 50% 선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인텔과 AMD가 듀얼 코어(Dual Core) CPU를 선보이면 PC의 지능지수가 높아지고 처리할 수 있는 속도 및 용량도 덩달아 늘어난다. 듀얼 코어 CPU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성능 좋은 메모리가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DDR2 메모리는 915/925 칩셋에서 이미 성능을 검증을 받은 상태다.

DDR2 메모리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DDR2 메모리 값 하락으로 시장 점차 잠식

올해 들어 DDR2 메모리의 값이 5만원대로 떨어지면서 DDR 메모리 값과의 폭이 점차 좁혀지고 있다. 삼성전자 DDR2 PC2-4200 256MB의 값은 55,000원으로 PC3200 256MB보다 불과 13,000원 정도 비싸다. 이런 이유로 915 메인보드에 DDR 1을 장착할 수 있는 제품 판매가 점차 줄어 들고 있다.

현재 인텔만 DDR2 메모리를 지원하고 있지만 AMD도 듀얼 CPU 출시와 함께 DDR2 메모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런 이유로 RD램처럼 빛도 보지 못한 채 사라지는 불상사는 없겠다. 지난해 6월 인텔이 DDR2 메모리를 지원하는 칩셋인 915/925를 출시한 데 이어 서버용 DDR2 메모리 지원 칩셋인 린덴 허스트(Linden Hurst)를 출시. DDR2 메모리 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인텔은 그동안 DDR DDR2 메모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915P/915G 칩셋에서 DDR2 메모리의 전단계인 DDR400만을 지원하는 915PL 915GL로 칩셋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PCI-익스프레스와 DDR2 메모리를 지원하는 4웨이 칩셋에 기반한 새로운 제온 프로세서도 상반기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DDR2 메모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그 동안 메모리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던 DDR266DDR333에서 DDR400 DDR2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것이다.

512MB 듀얼로 전환

현재 256MB 메모리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인텔 및 AMD가 듀얼채널을 지원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PC3200 256MB 두 개를 사고 있다. 이렇게 PC3200 256MB를 두개 단위로 꼽게되면 대역폭도 2배인 800MHz로 향상돼 CPU 대역폭과 동일해진다. 올해는 고성능 CPU 성능을 배가시키기 위해 점차 PC3200 256MB에서 DDR2 533MHz 듀얼 채널로 전환 될 것이다.

어떤 메모리를 구입해야 할 지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대표적인 메모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AMD 애슬론64 구입을 생각하는 사용자는 삼성전자 DDR SD PC3200 256MB이 적합하고 인텔 915/925로 업그레이드를 하려는 소비자는 삼성 DDR2 512MB PC2 4200 메모리를 추천한다. 오버클럭용으로는 안정적인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킹맥스나 게일 메모리가 적당하다.

추천 하드웨어

삼성전자 PC3200 256MB

문의 삼성전자 www.sec.co.kr

삼성전자 PC3200 256MB 400MHz로 동작하며 레이턴시가 CL3으로 설정되어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메모리는 현재 출시된 모든 메인보드와 호환되는 우수성과 함께 고성능을 요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용량 256MB ●메모리 클럭 400MHz ●소켓 규격 시간 180핀 ●데이터 전송방식 DDR SD램 ●ECC 지원 여부 미지원 ●값 24천원

킹맥스 PC3200 256MB Color LP

킹맥스 PC3200 256MB Color LP TinyBGA 184 Long-Dimm 소켓 규격의 컬러 모듈을 채용한 메모리다. 256MB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DDR SD램 데이터 전송방식으로 400MHz 메모리 클럭으로 동작된다. Low Profile 타입이라 높이가 25mm(1인치)에 불과하므로 보다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TinyBGA 특허 기술로 생산돼 작은 사이즈에 고용량, 열방출효과, 주파수특성 등이 우수하다. 슬림나 베어본 PC에 적합한 제품이다.

●용량 256MB ●메모리 클럭 400MHz ●소켓 규격 시간 180핀 ●데이터 전송방식 DDR SD램 ●ECC 지원 여부 미지원 ●값 49천원

게일 PC3200 512MB

게일 PC3200 512MB 제품은 184 unbuffered DIMM 소켓 규격의 양면 메모리이다. 512MB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CL 2.5의 레이턴시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창남아이엔티에서 유통하며 평생 고객지원을 보장한다.

●용량 256MB ●메모리 클럭 400MHz ●소켓 규격 시간 180핀 ●데이터 전송방식 DDR SD램 ●ECC 지원 여부 미지원 ●값 6만원

삼성전자 PC2-4200 512MB

삼성전자 PC2-4200 메모리는 기존 DDR SD램보다 낮은 전압에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DDR SD램은 2.5V 환경에서 작동하지만 이 제품은 이보다 낮은 1.8V의 저전압으로 구동되고 보통 500~800MHz의 빠른 동작속도를 보여준다. 533MHz 클럭으로 동작하며 소켓 240핀 규격을 지원하는 인텔 915/925 칩셋 메인보드에 장착할 수 있다.

●용량 512MB ●메모리 클럭 533MHz ●소켓 규격 시간 240핀 ●데이터 전송방식 DDR SDRAM램 ●메모리 타이밍 4-4-4 ECC 지원 여부 미지원 ●값 59천원

'컴퓨터들여다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ODD 구매가이드  (1) 2005.04.16
VGA 구매 가이드  (0) 2005.04.16
사운드카드 구매 가이드  (0) 2005.04.16
HDD 구매가이드  (0) 2005.04.16
메인보드, 아스락과 아수스「형님 먼저 아우 먼저」  (0) 2005.04.16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4. 16. 17:16

사운드카드 가이드

홈엔터테인먼트 PC를 꾸미고 싶다면 사운드 카드를 사자

PC구입에 드는 비용이 요즘에는 더욱 싸졌다. 물론 PC 환경의 발전 속도의 혜택이기도 하겠지만 비용을 절감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바로 메인보드 덕택이다. 메인보드에서 기본 제공되는 기능은 의외로 다양하다. 그래픽 카드의 기능 정도만 제공하는데 벗어나 네트워크 카드에 IEEE 1394 SCSI에 사운드 카드는 기본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카드는 대부분 별도로 구매를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사운드 카드나 네트워크 카드를 별도로 사는 사람은 없다.

사운드 카드 살 것인가 아니면.

사운드 카드를 사지 않기 시작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물론 사운드 카드가 많이 팔리던 시절에도 메인보드에 사운드카드가 내장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별도의 사운드 카드를 산 이유에는 그만큼 성능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나 CPU 점유율이 높아 내장형 사운드 카드를 사용할 때 컴퓨터의 속도가 느려지는 일까지 있기도 했다. 하지만 사운드 카드의 성능이 정점에 다다르고 메인보드에 제공되는 사운드의 품질이 좋아지면 사운드 카드를 따로사는 이들이 요즘에는 거의 없다. 사운드 카드의 성능의 한계에 다다른 것은 사운드 카드가 발휘할 수 있는 여러 기능 중 음질을 좋게 하기 위한 기능이 이제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16비트 사운드 카드에서 대부분 멈추게 된 이유에는 바로 인간의 귀의 한계 때문이다.

카드의 기능은 음질을 좋게 하기 앞서 입체음향이나 컴퓨터 음악의 구현과 같은 기술을 개발하는데 좀더 매진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또한 메인보드에 내장된 사운드 기능이 좋아지면서 대부분의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사운드 카드를 살 필요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메인보드에 내장된 사운드 카드는 음질 면에서 그 섬세함이 따로 파는 사운드카드에 미치지 못한다.

PC 내부의 수많은 전파에 간섭을 받기에 좀더 깨끗하고 인상적인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최소한의 소리 출력에만 집중된 메인보드에 내장된 사운드 기

능은 고가의 사운드 카드에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저가의 사운드 카드를 살 바에야 내장형 사운드 카드를 쓰는 게 낳을 수 있다. 디지털로 출력한다면 음질은 사운드 카드가 아닌 디지털 신호를 받아드릴 장비에서 결정된다. 메인보드에 내장된 사운드 카드는 값을 싸게 하기 위해 디지털 출력을 지원하지 않거나 지원한다 해도 별도의 옵션이 필요할 때가 있다. 저가형 사운드 카드 중에는 이러한 디지털 출력을 갖추고 있는 제품도 있고, 메인보드 내장형 사운드 카드가 광 출력만으로 디지털 출력을 지원하는 게 많은데 비해 사운드 카드를 통한 디지털 출력은 코엑시얼과 광 출력 모드를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 출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호를 입력 받거나 아날로그 신호를 입력 받기 위한 기능을 위해서는 대부분 별도의 사운드 카드가 필요하다.

별도의 사운드 카드를 쓰면 잡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서 좀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

게임을 위한 사운드카드

게임덕분에 사운드 카드의 발전이 있었고 사운드 카드 덕분에 더욱 좋은 소리를 게임에서 낼 수 있게 되었기에 게임을 많이 하는 사용자라면 사운드 카드를 별도로 사는 게 바람직할수도 있다. 게임에서 지원하는 사운드 중 입체음향을 지원하는 기술은 돌비 디지털과 같은 DVD를 재생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도 있다.

특정 사운드 카드의 입체음향 기술의 덕을 보는 게임도 있다. 최근에는 그 숫자가 적지만 얼마 전까지의 게임들은 특별한 사운드 카드에서 좀더 좋은 소리를 낸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최신 게임뿐만 아니라 고전게임도 하기 마련이기에 별도의 사운드 카드를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인보드에 내장된 사운드 카드보다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갖추고 있다.

저가형 사운드 칩셋의 성능은 사실상 메인보드에 내장된 사운드 칩셋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노트북을 위한 사운드 카드

노트북에도 물론 사운드 카드가 포함돼 있다. 하지만 노트북의 사운드 카드는 데스크톱과는 달리 열악한 환경인 것은 틀림없다. 본체에 내장된 스피커의 출력도 작고 출력 또한 이어폰에 라인 아웃단자나 인 단자 정도가 전부이다. 일부 제품에 광 출력 단자를 갖추고 있지만 그 숫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 노트북용 사운드 카드는 일종의 외장형 사운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USB를 이용해 연결하며 고급형 제품의 경우 보다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제공하며 데스크톱 사운드 카드의 대부분의 기능을 수용한다. 더구나 일부 제품 중에는 아예 디코더를 내장하고 있어 앰프만 갖춘 무늬만 5.1채널인 스피커에서 제대로 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저가형 제품은 USB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전원만으로 동작 하지만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외장형 사운드 카드의 대부분은 별도의 어댑터를 꼽을 수 있는 전원단자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노트북용 사운드 카드는 외장형이며 노트북에 내장된 사운드 카드보다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추천 하드웨어

게인워드 헐리웃@ 7.1 사운드 카드

문의 게인워드코리아(02-712-3377) www.gainward.co.kr 26천원(실구매)

게인워드의 헐리웃@ 7.1 사운드 카드는 7.1채널 스피커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아날로그 입출력 단자를 각각 2, 8개씩 가지고 있다. 옵티컬 단자는 24bit / 192KHz 디지털 오디오 재생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른 멀티 채널 AV 리시버나 앰프, MD 플레이어 등에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다. 그밖에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 필요한 다양한 사운드 출력 기능을 지원한다.

칩셋 종류 VIA VT1721, VT1616 ●출력 채널 수 7.1 채널 ●버스 종류 PCI ●디지털 출력 여부 옵티컬

크리에이티브 사운드블라스터 라이브 24비트 7.1

문의 제이씨현시스템(02-707-5000) www.jchyun.co.kr 41천원(실구매)

사운드블라스터 라이브 24-Bit 7.1 EMU10K1 칩셋과 다른 CAOI06-DAT를 탑재해 7.1채널의 완벽한 사운드 구현이 가능하다. 기존 사운드블라스터 라이브 시리즈와 동일하게 하드웨어적으로 EAX ADVANCED HD 오디오 기술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EAX 2.0 는 게임에서 완벽한 5.1 채널 사운드를 구현한다. 90dB도 채 되지 않는 일반적인 메인보드 온보드 사운드와는 달리 신호대 잡음비 100dB의 고품질, 저잡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칩셋 종류 CAOI06-DAT ●출력 채널 수 7.1 채널 ●버스 종류 PCI ●디지털 출력 여부 X

앱솔루트 ABKO 디지털 5.1 LE

문의 앱솔루트코리아(02-6292-2117) www.abko.co.kr 9,000(실구매)

엡솔루트코리아의 ABKO 디지털 5.1 LE CMI-8738 칩셋을 사용해 5.1채널 사운드를 구현한다. 다이렉트 사운드 3D A3D 등의 가상 사운드를 지원하고 무엇보다 제품 가격이 낮아 부담이 없다.

칩셋 종류 C-MEDIA CMI-8738 ●출력 채널 수 5.1 채널 ●버스 종류 PCI ●디지털 출력 여부 X

오디오트랙 마야 5.1 MK-II 골드

문의 앱솔루트코리아(02-711-6655) www.egosys.co.kr 3 4,000(실구매)

오디오트랙의 마야 5.1 MK-II 골드는 신형 오디오 컨트롤러인 ENVY24DT 칩을 탑재해 고음질의 사운드를 출력한다. 안정적인 회로 설계로 PC로부터 전원을 받아 동작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차단했고 뮤팅 회로를 내장해 컴퓨터 전원 ON/OFF시‘퍽’하는 노이즈를 감소시켰다. 슬림 PC나 베어본 PC에 사용하더라도 설치 공간에 제약이 없도록 별도의 LP 브라켓이 별도로 제공된다. 아날로그 5.1채널 출력 및 디지털 광/동축 출력을 모두 외부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연결이 쉽다.

●칩셋 종류 ENVY24DT ●출력 채널 수 5.1 채널 ●버스 종류 PCI ●디지털 출력 여부 옵티컬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4. 16. 17:14

하드디스크(HDD)

대용량 빠른 하드디스크가 대세

컴퓨터 마니아라면 애플 8비트 컴퓨터를 기억할 것이다. 당시 사용한 저장매체는 테이프로 음악테이프와 동일하다. 그 이후 처음으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16비트 컴퓨터를 쓰기 시작했다. 16비트 컴퓨터에 장착된 하드디스크 용량은 40MB로 당시로는 엄청난 용량이었고 무엇을 담아야 할까라는 고민 아닌 고민을 했다. 지금은 윈도우XP 운영체제조차 설치할 수 없는 공간이지만 그때는 운영체제가 도스였기에 충분했다.

점차 소프트웨어 발전과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증가로 인해 하드디스크 공간도 고용량으로 흐르고 있다. 현재 출시된 최대 하드디스크 용량은 400GB로 이 용량도 부족해 하드디스크를 레이드로 묶어 여러 개를 쓰는 사용자도 늘고 있다. 하드디스크 용량 증가에 큰 기여한 것으로 게임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출시되는 3D 게임은 보통 1GB 이상의 하드디스크 공간을 잡기 때문이다.

하드디스크 시장 고용량 추세

이렇듯 하드디스크는 고용량 추세를 보이고 있으면서 전송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E-IDE 방식에서 150MB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시리얼 ATA가 서서히 하드디스크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다. 용량과 전송방식 뿐만 아니라 버퍼용량도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유통시장에서는 2MB보다 8MB 버퍼 메모리를 제공하는 제품을 더 선호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시리얼 ATA와 E-IDE 값차가 1만원 안팎으로 좁혀지면서 이왕 살 하드디스크라면 전송속도가 좀 더 빠른 시리얼 ATA 제품을 사자라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인텔915/925 칩셋이 기본적으로 4개의 시리얼 ATA 포트를 지원하며, 최근 나오는 메인보드도 기본적으로 2개 이상을 지원해 시리얼 ATA 하드 디스크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요악하자면 올해는 시리얼 ATA 인터페이스와 8MB 버퍼 용량을 가진 120GB 이상 고용량 하드디스크가 시장을 주도해 갈 것이다.

시리얼 ATA 인터페이스와 8MB 버퍼 용량을 가진 대용량 제품이 시장을 주도한다.

하반기 시리얼 ATA Ⅱ방식 선보여

하반기 시리얼 ATA 하드디스크는 전송속도가 2배 빠른 시리얼 ATA Ⅱ방식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서서히 E-IDE 방식의 하드디스크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현재 시리얼 ATA 하드디스크는 HDD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10% 정도로 낮다. 그럼에도 올해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고 AMD용 메인보드에서 시리얼 ATA 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이 늘어나면 세대교체가 가속화될 것이다.

현재 유통시장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는 하드디스크 용량은 80GB이며, 상반기에는 120GB가 시장에서 주류가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또한 E-IDE 보다는 시리얼 ATA가 시장을 주도해 갈 것은 분명하다.

지금 업그레이드 생각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시리얼 ATA 타입의 120GB를 추천한다. 현재 유통시장에서 시리얼 ATA 타입의 120GB 제품이 9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니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살 수 있다.

시리얼 ATA 포트가 없는 메인보드를 쓴다면 시리얼 ATA용 레이드 카드로 여러 개의 시리얼 ATA 하드디스크를 레이드 방식으로 묶어 사용할 수 있다. 유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시리얼 ATA용 레이드 카드는 4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슬림 케이스나 베어본 PC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LP 타입으로 출시하고 있다. 또한 하드디스크를 여러 개 쓰는 사용자들도 레이드 카드를 장착해 쓰며 하드디스크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용도 따져보고 사는 것이 최선

그럼 사용 용도에 맞는 하드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하드디스크를 업그레이드할 때는 자신에게 주어진 예산과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사전에 충분히 생각한 다음 구입해야 한다.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등 고속의 데이터를 요구하는 사용자라면 웨스턴디지털의 랩터 74GB를 추천한다.

10,000rpm 빠른 회전속도를 지원하고 시리얼 ATA 방식이라 연결이 쉽다. 값은 비슷한 성능대의 패러럴 SCSI 드라이브 보다 30% 싸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데이터 처리 속도보다는 고용량을 원한다면 맥스터의 300GB 제품과 웨스턴디지털 320GB 제품이 적합하고 사무용은 삼성전자 80GB 제품을 추천한다.

시리얼 ATA 인터페이스란

하드디스크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방식은 크게 IDE, 시리얼 ATA, SCSI 등 세 가지로 분류된다.IDE 방식은 데이터를 16비트 방식으로 전송하며, 하드디스크를 제어하기 위해 40개의 핀을 사용한다.

SCSI(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방식은 CPU의 부하를 주지 않아 속도가 빠르고, 최대 18개까지 직렬로 연결할 수 있다. 중대형 스토리지나 하드 디스크를 레이드로 연결할 때 주로 많이 사용되나 값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참고로 IDE와 SATA 방식은 최대한 4개의 장비를 연결할 수 있다.)

IDE 방식과 이를 강화하기 위해 등장한 EIDE(Enhanced IDE)가 병렬 전송방식 인데 반해, 시리얼ATA는 직렬 전송 방식을 채택한다. IDE 방식의 단점이던 선의 개수를 4개로 줄임으로써, 유도 전류 현상을 줄였고 이에 따라 선들끼리 일어나는 간섭현상도 줄어들어 데이터 전송 시 오류까지 낮아진다. 16비트씩 전송하던 방식을 바꿔 하나의 선으로 해결함으로써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고 안정성도 높아진다.

하드디스크 제어 방식도 개선했다. 특정 어드레스에 있는 데이터를 읽어올 때 하드디스크가 CPU로부터 받는 신호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이로 인해 데이터와 어드레스를 구분하게 되는데, 어드레스나 명령신호는 하드디스크를 제어하는데 사용되고 데이터의 신호는 저장하거나 CPU로 전송하게 된다. 따라서 시리얼 ATA 방식은 높은 안정성과 빠른 속도를 요하는 파워유저나 동영상 편집 등에 많이 사용된다.

시리얼 ATA I/II

이렇게 등장하게 된 시리얼 ATA 방식을 1세대로 구분하고 있는데, 1세대와 2세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최대 전송속도에 있다.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있는 1세대는 최대 전송속도가 150MB인데 반해, 2세대는 300MB의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2배에 달하는 속도 차이로 인해 시리얼 ATA II 방식을 채택한 하드디스크 들이 작년 2사분기부터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리얼 ATA II를 채택한 메인보드나 확장 카드가 아직 없는 상황에서 시리얼 ATA 1세대와 2세대의 속도 차이가 확연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며, 시리얼 ATA II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술적 요소나 다른 부품과의 호환 등 아직 여러 가지 제반 요건들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라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하드웨어

웨스턴디지털랩터 74GB, 게임 및 그래픽 사용자들에게 최적

문의 이시스(711-0369) www.wdkorea.co.kr

WD 랩터 74GB는 120만 시간의 MTBF, 10,000rpm, 4.5ms의 평균 탐색 시간, 5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며,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SATA 인터페이스로 고안되었다. 웨스턴디지털의 Ultra/150 CQ 기술은 호스트로부터 하드드라이브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전송 기능을 최적화시키며, 둠3, 워크래프트와 같은 고사양 게임이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및 데이터 처리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서버 시스템의 기계적 제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 환경에서 하드드라이브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는 RAFF 기술을 적용했다. WD 랩터 74GB는 서버 및 SAN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과 게임 시스템을 위한, SCSI의 성능과 신뢰성에 버금가는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브다.

●ATA 규격 시리얼 ATA ●RPM 10,000 ●평균 탐색 시간 4.5ms ●버스 방식 S-ATA ●버퍼 용량 8MB ●용량 74GB ●크기 3.5인치 ●플래터 장수 2 ●값 19만3천원

고용량을 원하면 맥스터 다이아몬드맥스10 300GB

문의 맥스터코리아(565-7120) www.maxtor.co.kr

다이아몬드맥스10 드라이브는 NCQ(Native Command Queuing), 맥스터만의 듀얼프로세서 기술, 그리고 새로운 16MB 버퍼를 채용해 기존의 동급 7,200rpm 하드디스크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일련의 특징들은 맥스터의 최신 펌웨어 기술과 더불어 드라이브가 시스템 부하를 스스로 조정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해, 소비자들은 게임이나 음악 등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을 과부하 없이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맥스터의 다이아몬드맥스10처럼 NCQ를 내장한 드라이브를 쓰면, 사용자들은 부팅 시간 및 파일 전송과 게임 로딩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최대용량은 300GB로 고해상도의 이미지나 멀티미디어콘텐츠, 개인 및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데에도 적합하다. 특히 멀티쓰레드, RAID 및 스트리밍 A/V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시 파일 접근 속도나 시스템 작업이 더욱 빨라졌다.

●ATA 규격 시리얼 ATA ●RPM 7,200 ●평균 탐색 시간 9.0 ms ●버스 방식 S-ATA ●버퍼 용량 16MB ●용량 300GB ●크기 3.5인치 ●플래터 장수 3 ●값 22만3천원

사무용은 삼성전자 P80추천

문의 삼성전자(1588-3366)

삼성에서 출시한 80GB 제품은 버퍼 2MB를 장착한 스핀포인트 P80 시리즈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FDB 스핀들 모터를 채용해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울트라 ATA/133 데이터 전송률(133/100/66/33)을 지원한다. 평균 탐색시간은 8.9ms이고 데이터보호 시스템을 사용해 사무실에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전국 애프터서비스망이 구축돼 있어 하드디스크 고장 발생 시 가까운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ATA 규격 Ultra ATA 133 ●RPM 7,200 ●평균 탐색 시간 8.9ms ●버스 방식 E-IDE ●버퍼 용량 2MB ●용량 80GB ●크기 3.5인치 ●플래터 장수 1 ●값 5만9천원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4. 16. 17:09

메인보드 시장의 전체적인 판세에는 큰 변화가 없다. 판매대수에서는 아스락이 29%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부터 평균 3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위는 아수스. 아수스 역시 3월에는 18%를 기록했지만 꾸준히 20%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판매대수가 아닌 가격으로 순위를 매기면 아수스와 아스락이 각각 27%, 19%를 차지, 아수스가 1위다. 당연한 말이지만 아수스는 고급형, 아스락은 저가형 위주이기 때문이다.


기가바이트, 아비트, 체인텍 3사 경쟁이 더 볼만

아스락과 아수스가 판매대수와 판매가격으로 자웅을 겨루고 15%를 차지한 유니텍전자가 3위 그룹을 형성했다면 바로 아래부터는 경쟁이 치열하다. 비슷한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는 기가바이트, 아비트, 체인텍의 3사가 그들. 이 회사들은 시장 점유율 6~9% 사이에서 점유율을 주거나 받거니 하는 상황이다.

※ 자료 출처 : 다나와(www.danawa.co.kr) 연동몰(400여 개) 판매현황 자체 집계(대수 기준)


인텔 865PE 1위, AMD는 nForce4로 4위

칩셋별 구입 행태를 보면 여전히 인텔 865PE가 18%로 1위, 인텔 845GV가 8%로 2위, 인텔 915P가 8%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인텔의 강세다. CPU와 한 세트를 이룰 수 밖에 없는 메인보드의 특성상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현재의 판세는 LGA775로 빠르게 선회하게 될 2/4분기 안에 바뀔 것이다. 인텔 915P 계열이 빠른 점유율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nForce4 울트라가 6%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역시 당연히 애슬론64의 점유율을 증명하는 결과다.

※ 자료 출처 : 다나와(www.danawa.co.kr) 연동몰(400여 개) 판매현황 자체 집계(대수 기준)


AMD, 마이크로 ATX에선 힘 못써

폼팩터별 점유율을 보면 ATX 폼팩터가 60%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 ATX 폼팩터는 38%다. 거의 6:4의 비율을 보이고 있지만 실속은 인텔이 더 튼실하다. 애슬론64와 애슬론 XP의 경우 마이크로 ATX 폼팩터에선 힘을 거의 쓰지 못한다. 하지만 인텔 펜티엄4는 ATX 폼팩터에서도 27%로 거의 ATX 폼팩터 수준의 점유율을 나눴다.

※ 자료 출처 : 다나와(www.danawa.co.kr) 연동몰(400여 개) 판매현황 자체 집계(대수 기준)


아수스 P4P800SE「1등 먹었어요!」

제품별 판매 순위는 제조사의 점유율 순위를 그대로 반영한다. 판매 상위 6종은 아수스 2종, 아스락 3종, 유니텍전자 1종이다. 1위는 아수스의 P4P800SE(STCOM). 이 제품은 소켓 478 방식을 지원하는 인텔 865PE 칩셋 메인보드. 듀얼 채널 DDR SDRAM을 지원하고 그래픽 인터페이스는 AGP를 달았다. PCI 슬롯 5개에 S-ATA 150 레이드와 ATA100를 갖추고 있다. 그 밖에 동축 출력을 통한 5.1채널도 지원하며 USB 2.0 6개를 장착 가능하다.


2위는 아스락의 P4i45GV(에즈윈). 이 제품은 FSB 533MHz를 지원하는 보급형 메인보드로, 소켓 478 방식에 인텔 845GV 칩셋을 달았다. 하드디스크는 ATA100을 통해 연결 가능하며 DDR SDRAM은 PC2700을 사용 가능하다. 슬롯은 AGP 1개와 PCI 3개를 갖추고 있으며 5.1채널 아날로그 출력도 지원한다.


3위 역시 아스락의 K7S41GX(에즈윈)다. 이 제품은 FSB 333MHz의 듀론과 애슬론XP를 장착할 수 있다. 소켓A 방식이며 SiS 741GX 칩셋을 달았다. DDR SDRAM PC2700을 달 수 있으며 슬롯은 AGP 1개와 PCI 2개, 5.1채널 사운드 코덱과 USB 2.0 포트 4개를 지원한다.


하지만 865PE 계열과 845를 포함한 메인보드 칩셋은 현재 소진 단계. 물량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며 인텔은 915 기반으로 바꾸기 위해 2/4분기 안에 해당 칩셋을 단종시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금의 소진 단계가 지나면 5~6월부터는 순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

제품명 ASRock K7S41GX 에즈윈 ASRock P4i45GV(R5.0) 에즈윈 ASUS P4P800 SE STCOM
이미지





최저가 ₩42,000 ₩40,000 ₩100,000
제조사 ASRock ASRock ASUS
지원 CPU AMD 듀론 / 애슬론XP (FSB 333MHz) 인텔 셀러론 / 펜티엄4 (FSB 533MHz) 인텔 셀러론 / 펜티엄4 (FSB 800MHz)
소켓 규격 Socket A Socket 478 Socket 478
칩셋 SiS 741GX + 963L Intel 845GV + ICH4 Intel 865PE + ICH5R
IDE/SCSI 지원 ATA-133 ATA-100 ATA-100 / S-ATA 150 (RAID)
지원 메모리 타잎 DDR SDRAM (PC-2700 까지) DDR SDRAM (PC-2700 까지) DDR SDRAM (PC-3200 까지)
지원 메모리 슬롯 수 2 (최대 2 GB) 2 (최대 2 GB) 4 (최대 4 GB) / 듀얼 채널 지원
AGP 슬롯 개수 1 (AGP 8X) AGI 8X (AGP 호환) AGP 4X / 8X
PCI 슬롯 개수 2 3 x PCI 5 x PCI
ISA 슬롯 개수 없음 없음 없음
그래픽 코어 내장 내장 내장 없음
사운드 코덱 내장 [6채널] CMI 9739A [6채널] CMI 9739A [6채널] AD1985 / 동축 출력
USB 포트 4 x USB 2.0 4 x USB 2.0 6 x USB 2.0
메인보드 폼팩터 mATX mATX ATX
제조사 ASRock ASRock : http://www.asrock.com.tw/ ASUSTek (www.asus.com.tw)


제품명 ASRock K7S41GX 디앤디컴 Chaintech VNF3-250 (Zenith Value) 유니텍 i845GV-M
이미지





최저가 ₩43,000 ₩71,000 ₩40,000
제조사 ASRock Chaintech 유니텍
지원 CPU AMD 듀론 / 애슬론XP (FSB 333MHz) AMD 셈프론 / 애슬론64 (HT 800MHz) 인텔 셀러론 / 펜티엄4 (FSB 533MHz)
소켓 규격 Socket A Socket 754 Socket 478
칩셋 SiS 741GX + 963L nVidia nForce3 250 Intel 845GV + ICH4
IDE/SCSI 지원 ATA 133 ATA-133 / S-ATA 150 (RAID) ATA-100
지원 메모리 타잎 DDR SDRAM (PC-2700 까지) DDR SDRAM (PC-3200 까지) DDR SDRAM (PC-2700 까지)
지원 메모리 슬롯 수 2 (최대 2 GB) 3 (최대 2 GB) 2 (최대 2 GB)
AGP 슬롯 개수 1 (AGP 8X) AGP 4X / 8X AGP 4X / 8X
PCI 슬롯 개수 2 5 x PCI 3 x PCI
ISA 슬롯 개수 없음 없음 없음
그래픽 코어 내장 내장 없음 내장
사운드 코덱 내장 [6채널] CMI 9739A [6채널] CMI 9761A [6채널] CMI 9761A
USB 포트 4 x USB 2.0 4 x USB 2.0 4 x USB 2.0
메인보드 폼팩터 mATX ATX mATX
제조사 ASRock Chaintech (chaintech.com.tw) -

'컴퓨터들여다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운드카드 구매 가이드  (0) 2005.04.16
HDD 구매가이드  (0) 2005.04.16
CPU, 인텔과 AMD 6:4 분할「다음달엔 64비트 변수」  (0) 2005.04.16
CPU 구매 가이드  (0) 2005.04.16
64비트 시대 성큼...  (0) 2005.03.23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4. 16. 16:36

인텔과 AMD가 6:4 구조를 유지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AMD의 애슬론64 윈체스터가 뉴캐슬과 점유율을 바꾸며 64비트 시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비해 인텔은 여전히 AMD보다 우위에 있지만 큰 이슈가 없어 추격을 허락하고 있는 상황.


인텔과 AMD 6:4 구도「64비트 운영체제 나오면?」

CPU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은 인텔과 AMD가 6:4의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양사는 지난해 12월 59:41, 올해 1월 59:41, 2월 59:41, 3월 61:39 등 점유율을 6:4로 나눠갖고 있는 것.


※ 자료 출처 : 다나와(www.danawa.co.kr) 연동몰(400여 개) 판매현황 자체 집계(대수 기준)

시장 점유율, 여전히 펜티엄4

제품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인텔의 얼굴마담 펜티엄4가 40%로 1위, AMD의 애슬론64가 20%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급형인 AMD의 샘프론 17%, 인텔 셀러론D와 셀러론이 각각 14%와 6%의 점유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애슬론64의 약진은 64비트 열풍이 불면서 이미 예견된 일이었고, 실제 판매량에서도 수위를 다투고 있다.

※ 자료 출처 : 다나와(www.danawa.co.kr) 연동몰(400여 개) 판매현황 자체 집계(대수 기준)

단일 제품 판매 순위에서는 인텔의 펜티엄4 프레스캇 3.0(E)가 15%로 1위를, AMD의 애슬론64 윈체스터 3000+가 10%로 2위를 기록했다. CPU 시장에선 지난해 8월부터 64비트 CPU인 AMD의 애슬론64 판매에 탄력이 붙은 상태이나 그동안 지원 운영체제가 없어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인텔이 64비트 지원 CPU를 내놓아 AMD와 경쟁 발판을 마련하고, 다음달에 MS가 64비트 윈도우 XP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CPU 판매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미 64비트로 주력 제품군을 옮긴 AMD에 비해 인텔은 여전히 32비트가 주류여서 64비트 운영체제가 나오면 기존 32비트 CPU의 가격 인하와 64비트 마케팅 전개 등을 예상할 수 있겠다.


펜티엄4 530J 급부상, AMD는 윈체스터 939핀이 얼굴 마담

판매 1위는 펜티엄4 프레스캇 3.0(E)GHz다. 90nm 제조공정에서 만든 이 제품은 L2 캐시 1MB를 달았으며 FSB 800MHz를 지원한다. 소켓 규격은 소켓478, 하이퍼스레딩을 사용 가능하다. 2위는 인텔의 셀러론D 프레스캇 320이다. 이 제품의 동작 클록은 2.4GHz. FSB 533MHz를 지원하며 소켓478을 사용한다. L2캐시는 256KB.


3위는 AMD의 64비트 CPU인 애슬론64 윈체스터 3000+. 소켓939를 지원하며 90nm 제조공정에서 제작했다. L2캐시는 512KB이며 FSB는 하이퍼트랜스포트를 이용해 1GHz를 지원한다. 동작 클록은 1.8GHz. 같은 클록의 뉴캐슬 3000+도 판매 중이지만 점유율은 역전된 상태다. 차이점은 듀얼 메모리의 지원 유무.


그 밖에 4~5위는 모두 AMD의 샘프론 서러브레드B 2500+와 2400+가 차지했으며 6위는 인텔의 펜티엄4 프레스캇 530J다. 펜티엄4 530J는 올해 초까지만해도 점유율이 미미했으나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LGA775를 지원하며 L2 캐시 1MB, FSB 800MHz를 지원한다. 동작 클록은 3GHz다.


CPU 판매 순위는 조만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위를 차지한 인텔의 펜티엄4 프레스캇 3.0(E)GHz와 셀러론D 프레스캇 320이 모두 소켓 478이기 때문. 소켓 478 타입은 2/4분기 안에 단종 분위기로 가는 만큼 순위에도 큰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판매 순위 6위를 차지한 펜티엄4 프레스캇 530J가 상위로 올라설 듯. LGA775 타입인데다 실제 시장 점유율도 1월부터 꾸준히 오름세다.


AMD 계열에서는 939핀, 윈체스터 버전이 얼굴마담 역할을 할 것이다. 실제로 애슬론64 윈체스터 3000+는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려 뉴캐슬을 따돌린지 오래다. 뉴캐슬 소켓754 방식은 보급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밖에 보급형에서는 샘프론 서러브레드B 2500+와 2400+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CPU 판매 TOP 6

제품명 AMD 애슬론64 윈체스터 3000+ (939핀) 인텔 셀러론D 프레스캇 320 인텔 펜티엄4 프레스캇 3.0E
이미지





최저가 ₩157,000 ₩74,000 ₩192,000
제조사 AMD INTEL INTEL
코어 종류 [32bit/64bit] Winchester [32bit] Prescott [32bit] Prescott
코어 전압 1.40V 1.40V 1.40V
제조 공정 90nm, SOI 90nm 90㎚
L1 캐시 사이즈 128KB 16KB 16KB
L2 캐시 사이즈 512KB 256KB 1MB
시스템 버스 스피드 1GHz (하이퍼 트랜스포트) 533MHz 800MHz
소켓 규격 Socket 939 Socket 478 Socket 478
동작 클럭 1.8GHz 2.4GHz 3.0GHz

제품명 AMD 셈프론 써러브레드B 2400+ AMD 셈프론 써러브레드B 2500+ 인텔 펜티엄4 프레스캇 530J
이미지





최저가 ₩71,000 ₩74,000 ₩186,000
제조사 AMD AMD INTEL
코어 종류 [32bit] Thoroughbred-B [32bit] Thoroughbred-B [32bit] Prescott
코어 전압 1.60V 1.60V 1.40V
제조 공정 130nm 130nm 90nm
L1 캐시 사이즈 128KB 128KB 16KB
L2 캐시 사이즈 256KB 256KB 1MB
시스템 버스 스피드 333MHz 333MHz 800MHz
소켓 규격 Socket A Socket A LGA 775
동작 클럭 1.667GHz 1.75GHz 3.0GHz

'컴퓨터들여다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DD 구매가이드  (0) 2005.04.16
메인보드, 아스락과 아수스「형님 먼저 아우 먼저」  (0) 2005.04.16
CPU 구매 가이드  (0) 2005.04.16
64비트 시대 성큼...  (0) 2005.03.23
PC 부품 조합 맞추기  (0) 2005.02.23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4. 16. 16:33

프로세서(CPU), 시대는 똑똑한 CPU를 원한다.

점점 높아만 가는 CPU 소모 전력
인텔 CPU는 478과 775 등 2가지 타입의 소켓으로 나눈다. 보급형인 셀러론 프로세서는 478핀을 계속 쓴다. 90나노미터 공정의 프레스콧은 차츰 775핀 소켓으로 바뀌고 있다. AMD 역시 90나노미터 공정으로 바뀌면서 소켓에 변화가 있었다. 애슬론 FX의 경우 940핀, 애슬론64의 경우 754핀을 썼지만 939핀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어 메인보드의 변경은 피할 수 없다.
사실 요즘은 CPU 업그레이드가 무의미할 정도로 프로세서 플랫폼의 변화 주기가 매우 짧아졌다. 인텔 플랫폼의 경우 주로 865, 875 칩셋을 채용한 메인보드를 쓰이는 중이다. 펜티엄4 사용자라면 478핀의 프레스콧으로 CPU만 업그레이드해도 된다. 하지만 전원부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지원이 확실 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들어 높은 클럭으로 동작하는 CPU는 높은 발열로 인해 소비자의 외면을 받은 십상이다. 향후 고클럭 프로세서제품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메인보드 전원부와 쿨링 시스템도 신경써야 한다.

제조 공정이 세밀하게 바꿔주면 클럭 속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발열이나 전력 소모 문제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인텔의 90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한 프레스콧 펜티엄4가 대표적인 예이다. 종전의 노스우드 펜티엄4 제품보다 두 배씩 늘어난 L1/L2 캐시 용량이나 20단계에서 31단계로 늘린 파이프라인 등은 성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높은 열과 소음이 커지는 결과를 낳았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PC를 살 때 가장 꺼려지는 CPU를 묻는 질문에 775핀 펜티엄4 구입을 망설이는 원인으로 66%가 발열, 68%가 심한 소음을 꼽았다. 사고 싶은 CPU를 묻는 항목은 50%가 775핀 펜티엄4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펜티엄4 메인보드에서 프레스콧을 지원하기 위해 전원부를 수정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향후 프레스콧 프로세서를 살 예정이라면 전원부와 소음 부분을 특히 신경 써야 한다.

64비트 시장 선점한 AMD
지난해 AMD는 64비트 CPU 애슬론64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 2003년 9월 데스크탑용 64비트 CPU 애슬론64 FX와 애슬론64 제품을 내놓고 인텔에 앞서 64비트 PC시대의 개막을 알렸던 AMD. 모바일 애슬론64를 공개한 이후 다양한 애슬론 64 CPU 제품을 갖추고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애슬론64는 64비트 환경을 지원하고 32비트 X86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완벽한 호환성으로 일반 사용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최신 고속 데이터입출력 기술인 하이퍼 트랜스포트로 최고 1GHz FSB를 지원하고, 기존에 메인보드 칩셋에 포함됐던 메모리컨트롤러를 내장해 CPU와 메모리간 데이터 교환 속도를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선보인 윈도우XP 서비스팩2를 설치하면 CPU 수준에서 버퍼 오버플로 공격과 바이러스의 자동 반복 복제ㆍ확산을 예방해주는 EVP(Enhanced Virus Protection) 바이러스 보안기능을 쓸 수 있다. CPU 하나로 64비트 애플리케이션 지원과 바이러스까지 막아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파워유저를 대상으로하는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일반 소비자 시장 기준으로 몇 백 개에도 못 미치던 애슬론64 판매량이 지난해 8월 이후 수직 상승, 최대 2천5백개까지 늘어났다. 최고의 성능을 원한다면 이달부터 선보이는 nVIDIA nForce4 메인보드와 애슬론64 조합을 노려볼만하다.

AMD 애슬론64를 이용한 고성능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면 nVIDIA nForce4 메인보드를 추천한다.

CPU, 듀얼 코어 시대 개막2004년 PC는 엔터테인먼트가 부각되면서‘거실’로 진출을 시도했다. 2005년에는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음악, 비디오, 게임을 비롯한 각종 멀티미디어를 쓸 수 있는 PC가 선보일 전망이다. 기존 PC와 DVD플레이어, 오디오 등을 섞어놓은 듯한 파격적 디자인의 엔터테인먼트 PC는 PC의 영역을‘개인용 기기’에서‘가정용 기기’로 확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CPU의 성능 또한 배가 된다.

기술적으로 눈여겨 볼만한 것은 PC의 머리에 해당하는 CPU 코어가 하나씩 더 들어가는 듀얼 코어(Dual Core). 듀얼 코어로 만들면 PC의 지능지수가 높아지고, 처리할 수 있는 속도와 용량도 많아진다. 듀얼 코어 CPU와 관련, 인텔과 AMD의 불꽃경쟁도 PC 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인텔과 AMD는 서버용, 데스크탑용, 노트북용 듀얼 코어 제품을 연내에 연달아 출시, 서로의 기량을 뽐낼 것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64비트 컴퓨팅 시대로의 전진이 더욱 더 가속화된다. 15년간 컴퓨팅 시장을 지배해 온 32비트 컴퓨팅은 64비트 컴퓨팅에 자리를 내주며 역사의 뒤 안 길로 서서히 물러날 전망이다. 64비트 컴퓨터는 32비트 컴퓨터보다 복잡한 계산을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어 게임과 비디오 등 데이터 처리 속도가 한층 높아진다. 32비트 PC가 2의 32승 정도의 연산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64비트는 2의 64승의 연산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DVD,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의 보급과 함께 게임,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컨텐츠 제작이 PC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떠오르면서, 64비트 컴퓨터로 현재 32비트 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될 것이다.

AMD가 최초로 2003년 내놓은 데스크탑용 64비트 CPU 애슬론64와 옵테론를 출시해, 고가의 중대형 컴퓨터에서나 가능했던 64비트 컴퓨터의 문을 일반인들에게도 열었다. 이에 따라 인텔도 프레스콧 펜티엄4에 이어 노코나를 시장에 내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시장을 주도하는 MS사가 5월쯤 윈도우XP 64비트 에디션의 정식 버전을 출시하면 64비트 컴퓨팅으로의 이전은 빠른 물살을 탈 전망이다.

PC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보다 강화되며 '거실'이라는 새로운 공간으로의 진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2005년을 이끌어갈 프로세서는?
올해 CPU 시장의 최대 화두는 듀얼 코어이다. 인텔은 데스크탑용 첫 듀얼 코어 CPU로 스미스필드(Smithfield)를 준비 중이며 초기 동작 클럭은 3.2GHz이다. 발표 시기는 빠르면 4분기, 늦어도 내년 초 등장할 예정이고 NetBurst에 기반을 둔 CPU 코어 2개를 장착한다. L2 캐시는 CPU 코어별로 1MB씩, 총 2MB가 들어간다. FSB 클럭은 800MHz이고, 패키지는 지금과 동일한 LGA775를 쓴다. 이때쯤이면 데스크탑 CPU 부분의 64비트 플랜도 한층 명확해진다.
1분기에 프레스콧 2M 코어의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과 펜티엄4 6xx 시리즈를 투입한다. 이들 제품군은 64비트 확장 명령어‘EM64T(Extended Memory 64 Technology)’와 함께 전압과 클럭 변화에 따라 TDP(Thermal Design Power)를 조절하는‘Enhanced Intel SpeedStep Technology(EIST)’가 추가된다. 물론 이러한 기술들은 스미스필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스미스필드용 플랫폼으로 인텔은 3월쯤 새로운 칩셋인 글렌우드/레이크포트(Glenwood/Lakeport)를 내놓을 예정이다. 글렌우드는 EM64T와 최대 8GB 메모리에 대응하는 고성능 칩셋이다. 글렌우드/레이크포트의 공통된 특징은 듀얼 채널의 DDR2-667 메모리와 시리얼 ATA-2 인터페이스를 내장한 ICH7을 사우브리지로 쓴다.

펜티엄4 계열은 현재의 90나노미터 공정을 개선해 소비 전력과 발열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실적으로도 90나노미터 공정에서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하는 것 자체가 어렵게 때문이다. 예컨대 보급형 시장은 LGA775 셀러론D 제품을 선보였지만, LGA775 플랫폼이 아직 고가인 것을 감안할 때 소켓478 제품이 1년 정도 더 이끌어 갈 것이다. 주력인 펜티엄4는 LGA775로 완전히 이행한다. 1분기 이후에는 FSB 1067MHz 제품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소비 전력을 생각하면 소켓478 대응 셀러론D는 335(2.8GHz) 또는 340(2.93GHz)이 마지막 제품이 될 것이다. 애당초 소켓478 프레스콧 코어의 3.2GHz 이상은 875(즉, 프레스콧 FMB 1.5 규격)메인보드를 사용할 것을 권하며 인텔 865G/GV/GL는 3.2GHz 이하의 제품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텔과 AMD는 빠르면 4분기, 늦어도 내년 초 듀얼 코어를 채택한 CPU를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 계열 프로세서

프로세서 번호

FSB

L2 캐시

동작 클럭

펜티엄 4

520

800MHz

1MB

2.8GHz

530J

800MHz

1MB

3GHz

540J

800MHz

1MB

3.2GHz

550

800MHz

1MB

3.4GHz

560J

800MHz

1MB

3.6GHz

570J

800MHz

1MB

3.8GHz

630

800MHz

2MB

3.0GHz

640

800MHz

2MB

3.2GHz

650

800MHz

2MB

3.4GHz

660

800MHz

2MB

3.6GHz

셀러론D

320

533MHz

256KB

2.4GHz

330

533MHz

256KB

2.66GHz

330J

533MHz

256KB

2.66GHz

335

533MHz

256KB

2.8GHz

335J

533MHz

256KB

2.8GHz

표1. 펜티엄4 및 셀러론D의 세부 제원.

펜티엄4 5xx

펜티엄4 6xx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

듀얼 코어 CPU

코드명

프레스캇

프레스캇 2M

프레스캇2M

스미스필드

CPU 코어

프레스캇

프레스캇

프레스캇

N/A

제조 공정

90나노미터

90나노미터

90나노미터

90나노미터

모델 번호

5xx

6xx

N/A

7xx

L2 캐시

1MB

2MB

2MB

2MB

FSB

800MHz

800MHz

800MHz

1,066MHz

패키지

LGA775

LGA775

LGA775

LGA775

지원 칩셋

915/925, 글렌우드, 레이크포트

915/925, 글렌우드, 레이크포트

925XE, 글렌우드, 레이크포트

글렌우드, 레이크포트

표2. 펜티엄4 및 스미스필드 세부 제원 비교.

모델 번호

소켓

동작 클럭

메모리 채널

L2 캐시

애슬론64

2800+

754핀

1.8GHz

1ch

512KB

3000+

2GHz

512KB

3200+

2.2GHz

512KB

3000+

939핀

1.8GHz

2ch

512KB

3200+

2.0GHz

512KB

3500+

2.2GHz

512KB

셈프론

2200+

소켓A

1.5GHz

N/A

256KB

2300+

1.583GHz

256KB

2400+

1.667GHz

256KB

2500+

1.75GHz

256KB

2600+

1.833GHz

256KB

2800+

2GHz

256KB

2600+

754핀

1.6GHz

1ch

128KB

2800+

1.6GHz

256KB

3000+

1.8GHz

128KB

표3. 애슬론64 및 샘프론 제품 세부 제원.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AMD의 전망은 밝다. 가장 큰 이유는 인텔이 EM64T 지원을 밝혔기 때문. 옵테론/애슬론64의 성공을 위해서는 AMD64 기술이 보다 폭넓게 보급되어야 한다. 그리고 AMD64 기술이 보급되기 위해서는 플랫폼과 개발 환경이 갖춰져야만 가능하다. 이와 관련 레드햇/수세 리눅스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플랫폼의 전면적인 지원 약속 받았다. 제품 라인업을 보면 바톤 코어의 애슬론XP는 점차 사라지고 주력 라인은 90나노미터 공정의 애슬론64로 옮겨간다. 전반기는 윈체스터 코어와 클로우해머 코어를 병행, 제조하며 이 시기를 즈음해 90나노미터 SOI 제조공정이 도입될 수도 있다. 한편 싱글 채널의 코어는 빠르게 샘프론으로 바뀌고 있다. 즉, 소켓754 애슬론64는 현재 3700+를 마지막으로 샘프론만 남는다. 듀얼 코어 제품은 인텔과 마찬가지로 후반기 애슬론64 FX 및 옵테론 전용으로 내놓는다. 또한 듀얼 코어에서 처음으로 DDR2 메모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유는 간단하다. 듀얼 코어에서는 메모리 대역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옵테론/애슬론64 FX는 어느 쪽이나 듀얼 채널 메모리를 지원하므로, 400MHz 메모리는 실제로 800MHz로 작동한다. 2.4GHz로 작동하는 CPU에 800MHz 메모리 클럭은 충분하지만 듀얼 코어에서는 메모리 대역이 절반에 그친다. 즉, CPU 클럭이 2.4GHz일 경우 메모리 버스는 400MHz로 낮아지고 결국에는 대역폭 부족으로 이어진다.

추천 하드웨어
인텔 펜티엄4 540
문의 인텔코리아(767-2500) www.intel.com/kr 값 23만5,000원(실구매 값)
인텔 펜티엄4는 국내 CPU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대표 제품으로 90나노미터 공정으로 생산된다. 특히 펜티엄4 540(3.2GHz)은 값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트랜지스터 수가 기존 펜티엄4(노스우드 코어)의 5,500만개에서 1억2500만개로, L2 캐시 메모리도 512KB에서 1MB로 늘렸다. 용량과 함께 새로운 명령어 13개를 추가해 멀티미디어 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한 개의 CPU가 마치 두 개의 독립된 CPU로 동작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주는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장착, 각종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구동은 물론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멀티태스킹에 효과적이다.
출시된 새로운 펜티엄4 CPU인 펜티엄4 540은 LGA 775라는 새로운 패키지를 채택해 신호 손실을 줄이고, 조립 시 핀이 휘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기존의 패키지는 핀 방식을 채택해 조립할 때 핀 파손의 위험과 손실이 컸다.

●프로세서 넘버 540 ●아키텍처 90나노미터 제조공정 ●L2 캐시 1MB ●클럭 속도 3.2GHz ●FSB 클럭 800MHz ●지원 칩셋 인텔 915P/915G/925X ●소켓 규격 LGA775 ●하이퍼쓰레딩 지원

인텔 셀러론D 330J문의 인텔코리아(767-2500) www.intel.com/kr 값8만8,000원(실구매 값)
값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기능은 향상되고 값은 내린 인텔 셀러론D 330J를 생각하자. 인텔 셀러론D 330J는 90나노미터 제조공정기술을 이용해 제작됐으며, 256KB L2 캐시와 533MHz 시스템 버스를 지원하고 동작속도는 2.66GHz다. 또한 기존에 출시됐던 인텔 셀러론D 프로세서가 845 및 865 칩셋 군과 함께 사용, 호환성이 다소 떨어졌으나 셀러론D 330J는 mPGA478는 물론 915 칩셋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LGA775 패키지를 모두 지원한다.
보급형 PC를 위한 910GL 익스프레스 칩셋과 함께 쓰면 성능을 보다 높일 수 있다. 910GL 익스프레스 칩셋은 PCI-익스프레스 버스 아키텍처를 비롯해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는 HD 오디오, 그래픽 미디어 액셀러레이터 900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프로세서 넘버 330J ●아키텍처 90나노미터 제조공정 ●L2 캐시 256KB ●클럭 속도 2.66GHz ●FSB 클럭 533MHz ●지원 칩셋 인텔 915P/915G/910GL ●소켓 규격 LGA775 ●하이퍼쓰레딩 미지원

AMD 애슬론64 3000+문의 AMD 코리아(767-2500) www.amd.co.kr 값 15만7,000원(실구매 값)
애슬론64 프로세서는 데스크탑용 CPU 가운데 가장 먼저 64비트 기능을 장착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애슬론64 3000+는 비슷한 사양으로 조립했을 때 인텔의 동급 제품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64비트 기술을 써 성능에서도 앞선다.
애슬론64 3000+는 소켓939에 90나노미터, 2GHz, L2 캐시 512KB의 사양으로 값은 애슬론64 3200+에 비해 4만원 가까이 싸지만 성능은 비슷하고, 인텔 펜티엄4 3.2(C)GHz에 비해서도 HDD를 읽는 속도나 게임구동에 우수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최초의 64비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인 만큼 두 배의 프로세서 레지스터로 기존 32비트 환경보다 두 배의 성능과 시스템 메모리 관리 능력을 자랑한다. AMD만의 3DNow 기술과 SSE2 지원 등 멀티미디어 성능까지 대폭 향상시켰다.

●코어 윈체스터 ●소켓 규격 소켓939 ●제조공정 90나노미터 ●코어전압 1.40V ●동작 클럭 1.8GHz ●L1 캐시 128KB ●L2 캐시 512KB ●FSB 클럭 1GHz(하이퍼 트랜스포트)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3. 23. 22:50

64비트 시대 성큼, 인텔 64비트 출사표 펜티엄4 6xx

1. 인텔 64비트 출사표 펜티엄4 6xx

본격적인 64비트 컴퓨터 시대가 열렸다.
세계 1위 CPU 제조업체 인텔은 22일 64비트 CPU를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인텔 CPU는 32비트로 정보를 처리한다.
단순히 계산하면 컴퓨터가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가 2배 빨라지는 셈이다.

CPU 시장에서 인텔과 경쟁하고 있는 AMD는 지난 2003년
이미 64비트 CPU를 출시한 상태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64비트용 윈도 운영체제를 개발해 놓고 테스트에 들어갔다.
인텔이 64비트 제품을 내놓았다는 것은 64비트 컴퓨터가 앞으로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을 것이란 의미다.

64비트 컴퓨터는 32비트 컴퓨터보다 복잡한 계산을
더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어 게임과 비디오 등 데이터 처리 속도가 한층 높아진다.
32비트 PC는 2의 32승 정도의 연산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64비트는 2의 64승의 연산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DVD,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의 보급과 함께 게임,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이 PC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떠오르면서,
64비트 컴퓨터는 기존 32비트 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한다.

이날 인텔이 선보인 펜티엄4 프로세서 6xx 시리즈는 FSB가 800MHz까지,
L2 캐시가 2MB까지 향상돼 고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졌다.
하이퍼스레딩(HT-Hyper Threading)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인텔 스피드스텝 기술(EIST)도 새로 첨가해 평균 전력 소비량을 낮췄다.
익스텐디드 메모리64 기술(인텔 EM64T)을 통해 64비트
메모리 호환 기능도 지원한다.

그럼 64비트 시대를 알리는 펜티엄4 6xx 시리즈와 최고 클럭을 자랑하는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 3.73GHz의 특징과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2. 64비트 운영체제를 기다린다. EM64T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L2 캐시를 2MB로 늘린
펜티엄4 630(3GHz)~펜티엄4 660(3.6GHz)까지 4종과 작동 클럭을
3.73GHz까지 높인 펜티엄4 XE 3.73GHz 등 총 5종이다.
제품 수가 꽤 많아졌으니 알기 쉽도록 표로 정리해보았다.

표 1. 인텔 펜티엄4 시리즈별 사양 비교
제품프로세서 번호동작 클럭FSBL2 캐시L3 캐시제조공정SSE3EM64TEIST
펜티엄45403.2GHz800MHz1MB없음90nm지원미지원미지원
5503.4GHz
5603.6GHz
지원(일부)
540J3.2GHz
550J3.4GHz
560J3.6GHz
6303GHz2MB지원지원
6403.2GHz
6503.4GHz
6603.6GHz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3.4GHz3.4GHz800MHz512kB2MB130nm미지원미지원미지원
3.46GHz3.46GHz1066MHz90nm
3.73GHz3.73GHz2MB없음지원지원미지원
표 1을 보면 6xx 시리즈와 지난해 11월 선보인 5xxJ 시리즈의 차이는
L2 캐시 용량과 EM64T 기술 지원 여부, 그
리고 EIST(Enhanced Intel SpeedStep Technology) 지원 등 3가지로 요약된다.
물론 XD bit나 C1E 스테핑, TM2(Thermal Monitoring 2)등의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기서 가장 궁금한 것은 새로이 추가된 EIST의 성능.
ESIT는 동작 속도 조절로 어느 정도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지가 주요관건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AMD CnQ 등에 비교해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듯하다.
최저 클럭이 2.8GHz나 되고 게다가 3.2GHz와 최고 클럭인 3.6GHz 등
3단계라는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변경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최저 클럭을 2.8GHz로 설정했을 까라는 의문이 남는다.
필자의 관점에서 보면 2.8GHz보다 낮은 클럭으로 설정했을 경우 펜티엄M과
성능차이가 거의 없다는 문제가 생기는 것.
각종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소개된 펜티엄M 1.7GHz와
펜티엄4 2.8GHz의 성능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
최악의 경우 펜티엄M이 펜티엄4 2.8GHz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윈도우XP SP2에는 EIST 관련 드라이버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리눅스는 커널 2.6.9 이상이면 EIST 기능을 쓸 수 있다.
윈도우의 경우, 제어판 전원 옵션에서 '최대 배터리'로 설정하면
자동적으로 EIST가 설정된다. 다만 윈도우XP SP1a이나 윈도우 2000 등
하위 운영체제용 드라이버 제공 여부는 불투명하다.

EM64T는 이미 제온과 일부 펜티엄4 제품에서 지원하고 있으나
6xx 시리즈를 기점으로 전면에 내세운 기술 가운데 하나이다.
문제는 무엇보다 이를 지원하는 운영체제가 리눅스가 유일하다는 점,
그리고 대부분이 일반 사용자와 거리가 있는 엔터프라이즈 버전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데스크탑용으로 64비트를 지원하는 터보 리눅스 8 for AMD64가 있으나
명칭에서 알 수 있듯 AMD-8100 시리즈(nForce3용 패치 제공)를
사용한 시스템에 한정된 상황이며 사용법도 결코 쉽지만은 않다.

이렇듯 EM64T 기술은 윈도우XP 프로페셔널 x64 에디션이 나와야
제힘을 발휘하겠다. 얼마 전 RC1이 발표됐고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https://microsoft.order-9.com/winxp64/product.asp?catalog_name=MSTrialandEval&category_name=winxp64&product_id=winxp64&id=cd)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운영체제만 나온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대응 애플리케이션도 필수항목이다.
기존 32비트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심한 경우 설치조차 되지 않을 수 있다.
드라이버 또한 마찬가지.
GeForce 6600 GT나 Marvell 기가비트 드라이버 등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 문제가 없지만 반대의 경우가
더욱더 많은 것이 낭패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때까지는,
어쩌면 올 한해가 지나야 할지도 모른다.
예컨대 현시점에서 EM64T 기능이 좋다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빠른 듯싶다.

90nm 제조공정 옷 입은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
그래서 일까? 사용자가 성능상 체감할 수 있도록 L2 캐시를 2MB로 늘렸다.
이로 인해 5xx 시리즈와 6xx 시리즈의 다이 구조는 상당한 차이는 보인다.
물론 레이아웃은 일찍이 윌라메트에서 노스우드 코어로 넘어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비슷하다. 문제는 늘어난 캐시가 성능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끼치느냐다. 이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알아보기로 한다.

최고 클럭의 맏형 펜티엄4 익스트림 3.73GHz도 자잘한 변화를 줬다.
기존 노스우드 코어에서 프레스캇-2M으로, 마침내 코어가 변경 되었다.
이 결과 L3 캐시는 사라졌고 전체 캐시 용량은 노스우드 코어의
2.5MB에서 2MB로 조금 줄었다. 또 펜티엄4 6xx 시리즈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FSB 1066MHz 버스를 썼고 이로 인해
DDR2-533 메모리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 3.73GHz는 TM2나 C1E, EIST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지난 22일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텔은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 3.73GHz는 절대 성능을 요하는
고성능 CPU이므로, 성능 저하의 요인이 되는 TM2/C1E/EIST는
필요치 않다고 밝혔다. 115W의 비교적 낮은 TDP 값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E0 스테핑에서 달라진 점
인텔은 지난해 기존 펜티엄4 520~560에 이어 펜티엄4 520J~560J라는 변종 제품을 등장시켰다. 펜티엄4 J시리즈는 기존 펜티엄4와 비교해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차이점은 크게 3가지로 Execution Disable Bit(XD Bit)를 비롯해 Enhanced Halt State(C1E)와 Thermal Monitoring 2(TM2) 기능의 지원이다. 이 3가지 기능은 E0 스테핑으로 변경되면서 실현됐다. 초기 프레스콧 코어 펜티엄4는 D0 스테핑으로 이들 3가지 기능을 첨가할 수 없다. 각 기능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XD Bit : AMD NX비트와 동일한 기능으로 코드부와 데이터부를 나눈 다음, 데이터부에 코드가 침투했을 경우 이를 실행하지 않게 하는 것. 윈도우XP SP2를 운영체제로 사용해야 한다.

C1E : CPU는 통상 C0 스테이트와 C1 스테이트를 왔다 갔다 하는데 C0은 실행 스테이트로 실제 프로그램을 처리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며 C1은 대기 상태다. 대기란 키보드 입력을 기다린다던가, 마우스 조작을 기다리는 상황을 말하며 이러한 경우 운영체제는 HLT(Halt) 명령을 실행함으로서 CPU의 소비 전력을 줄인다. 즉, C1E는 대기시 소비 전력을 보다 줄여주는 기능인 것이다. 이 방식은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가능한 획기적인 구조로, 3분의 1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TM2 : 펜티엄4는 내부의 서멀 다이오드를 이용, 온도를 체크하고 일정수준 이상의 온도에 다다르면 프로세서 손상을 막기 위해 시스템을 끄거나 작동 클럭을 내리는 등의 손상 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TM2는 이를 개량한 것으로 클럭 다운과 동시에 전압까지 떨어뜨린다. 먼저 클럭을 25퍼센트 정도 내린 다음 전압 포함 최고 40퍼센트까지 발열을 감소시켜준다.
3. 64비트 OS 나와야 진정한 매력 느낄 듯

그렇다면 벤치마크를 통해 64비트 CPU의 성능을 알아보자.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 3.73GHz와 함께 펜티엄4 660의
대항마로는 펜티엄 560을 준비했다. 애슬론64 4000+도 비교 대상으로 넣었다.

표 2. 테스트 환경

CPU

펜티엄4 660/560/익스트림 3.73GHz

애슬론64 4000+

메인보드

인텔 925XE/915G

nVIDIA nForce4 Ultra

메모리

PC-2 4300 CL2 DDR SD램 1GB

PC3200 CL3 SD램 512MB×2

그래픽 카드

이엠텍 GeForce 6600 GT

HDD

WD 랩터 74GB

운영체제

영문 윈도우XP 프로페셔널 SP2

벤치마크 결과를 보기 전 CPU-Z를 이용해 새로운 펜티엄4의 정보를
확인해보았다. 펜티엄4 660과 펜티엄4 익스트림 3.73GHz를 비교하면
리비전과 스테핑이 완전히 동일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굳이 다른 점을 고른다면 동작 속도와 FSB 클럭 정도에 불과하다.

한편 EM64T 기능은 제대로 쓰려면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아래 사진은 펜티엄4 660을 사용한 경우 바이오스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Intel EM64T Capable'라는 글귀가 추가되어 표시된다.
▲ 펜티엄4 660의 경우 Intel EM64T Capable라는 글귀가 표시된다.

PC 마크 04
우선 PC 마크 04의 결과부터 보자.
그래프 1은 PC 마크 전체 성능을 표기한 것으로 결과는 꽤 미묘하다.
종합 수치를 나타내는 PC 마크 스코어는 펜티엄4 익스트림 3.73GHz가
높은 클럭만큼이나 일등 체제를 갖췄고 펜티엄4 660과 펜티엄560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잰걸음을 하고 있다.
다만 펜티엄4 익스트림 3.73GHz는 일등 체제를 갖췄다고는 하지만
펜티엄4 660과 비교해 눈에 띄는 성능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애슬론64 4000+에 좇기는 형국이다.

세부 항목으로 들어가 CPU 부분을 보면 거의 동작 클럭에
비례하는 성적이 나왔다. 문제는 L2 캐시의 효과가 전무하다는 것.
펜티엄4 560과 660의 성능 차는 대부분 1퍼센트 미만에서 밑돈다.
그나마 Web Page Rendering과 Physics Calculation and 3D 및 File Decompression + Image Processing에서 선전한다.

2MB의 대용량 L2 캐시의 효력이 나타나는 분야가 인코딩 작업이라고 할 때 WMV/DivX Video Compression의 결과는 참담하며
어디에도 2MB 캐시의 효과가 나타난 항목은 없다.

한편 메모리 부분은 나름대로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나
2배의 효과라고는 볼 수 없겠다. PC 마크 04의 경우,
메모리 테스트는 6KB/192KB/4MB/8MB 등 4가지 메모리 영역을 다시 Read/Write/Copy/RandomAccess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테스트하기 때문에 L2 캐시가 1MB→2MB로 늘었어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사실상 어렵다.
▲ 그래프 1. PC 마크 04의 결과. 수치가 높을수록 우수하다.

메모리 항목 가운데 8MB 부분을 떼어낸 그래프 2를 보면
Read에서 다소 성능이 향상되기도 하나 대부분 오차범위내다.
가장 빨리 결승점을 골인한 제품은 FSB 1066MHz의
펜티엄4 익스트림 3.73GHz이고 다른 주자들은 도토리 키 재기 상황이다.

Write 결과를 보면 역시 1066MHz FSB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Random Access는 E0 코어 이후의 펜티엄4는 버스 인터페이스의 효율화로 인해 노스우드 코어나 D0 코어의 프레스콧, 또는 애슬론64를 능가하는
성능을 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래프 2. PC 마크 04의 메모리 부분 결과. 수치가 높을수록 우수하다.

시스마크 2004
종합 애플리케이션 활용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스마크 2004에서는 누가 힘을 쓸까.
비교적 인텔 제품이 선전하는 결과를 내놨다.
펜티엄4 560과 660을 비교해보면 명확한 어드밴티지가 나타난다.
오피스 작업에서 큰 차이로 이겼지만 그 내용을 보면 결과가 수긍이 간다.

성능차이가 있는 부분은 Communication 항목으로 Outlook과
VirusScan,IE를 이용하는 테스트다.
시스마크 2004 화이트페이퍼를 참조하면 이 테스트에서
큰 성능 차가 나타나는 것은 VirusScan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끝없이 파일 스캔 작업을 실행하기 때문에 L2 캐시의
용량은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
또Document Creation도 의외로 격차가 크다.
이쪽은 Word 2002와 PowerPoint 2002,
Dragon NaturallySpeaking 6.0 등의 작성 부분으로
데이터양이 커지면 커질수록 캐시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작업이다.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 3.73GHz도 오래간만에
맏형 위치에 걸맞은 성능을 뽐내고 있다.
이렇듯 적어도 시스마크 2004에서는 애슬론64 4000+는 승부가 되지 않는 듯하다.
▲ 그래프 3. 시스마크 2004의 결과. 수치가 높을수록 우수하다.

64비트 OS 나와야 진정한 매력 느낄 듯
이상 간단한 벤치마크를 통해
인텔의 데스크탑용 64비트 CPU 펜티엄4 660과 펜티엄4 익스트림 3.73GHz에
대해 살펴보았다.
테스트 결과를 기준으로 펜티엄4 660을 비롯한 6xx 시리즈를 평가하자면
현시점에서는 시스마크 2004에서 드러난 2MB의 L2 캐시 능력을
높이 살 수 있겠다.
이는 펜티엄4 6xx 시리즈가 하이엔드 비즈니스용도로 선택해도
괜찮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 사용자용의 500 시리즈와
다른 장점을 제공하는 셈이다. 이는 결국 게임 위주의 PC를 활용하는 이들에겐 2MB 캐시는 의미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 64비트 운영체제가 나와야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펜티엄4 6xx 시리즈와 펜티엄4 익스트림 에디션 3.73GHz

EM64T로 대표되는 64비트 컴퓨팅은 현시점에서 뭐라
딱히 결론 내리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진정한 64비트 환경을 구축하라면 여러 가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달랑 64비트 CPU에 각종 부가기능을 갖췄다고 해서
64비트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64비트의 넉넉한 처리 용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64비트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은 필수항목이다.

현재 펜티엄4 660을 이용해 64비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리눅스가 유일한 대안이다.
리눅스에 익숙지 않은 일반 사용자는 32비트에 기반을 둔
윈도우XP 또는 2003을 설치하든가 윈도우XP 프로페셔널 x64 에디션 RC1 버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펜티엄4 64비트 CPU가 반가운 것은 세계 최대
CPU 공급 업체인 인텔이 64-32비트 호환 CPU를 출시함에 따라
64비트 PC의 보급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는 것.
최근까지 국내외 PC업체들은 AMD가 주도해온 64비트 PC에
냉담한 반응을 보여 왔던 것이 사실이다.
64비트의 성능을 제대로 만끽하려면 64비트 운영체제가 나와야 하는데,
세계 PC시장의 기술 표준을 좌지우지하는 인텔이 64비트 지원을 미루면서
MS 역시 윈도우XP 64비트 에디션 출시를 1년 이상 늦춰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삼보컴퓨터 국내 대기업 PC 제조사들은 벌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이들 회사는 22일 행사장에 윈도우XP 프로페셔널 x64 에디션 RC1을 탑재한
펜티엄4 660ㆍ640을 장착한 데스크탑을 전시, 64비트 PC시장 참여의지를
드러냈다.
그 가운데 삼보컴퓨터는 펜티엄 6xxx 시리즈를 장착한 고성능
데스크탑 2모델을 3월 중 출시하고,
향후 64비트 운영체제를 장착한 제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기업이 앞다퉈 관련 제품 출시를 천명한 가운데 인텔은
지난 2003년 말 일찌감치 64비트 CPU 애슬론64를 출시한
AMD와 PC용 64비트 CPU 시장에서 피할 수 없는 싸움을 벌이게 됐다.
선수를 친 쪽은 AMD이지만 국내 주요 PC업체들 중 한국HP
삼보컴퓨터만이 AMD 애슬론64를 채택하고 있으며
그 비중도 미미한 상황이라,
인텔은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쉽게 시장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용산 조립 PC시장에서는 AMD 애슬론 64의 입지가 비교적 강해
볼만한 승부가 예상된다. [컴퓨터정보사이트 베타뉴스 www.betanews.net]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2. 23. 22:39

******복사글*****미남불패님글

제1장 현재 가능한 PC의 플랫폼 종류

CPU

메인보드 칩셋

그래픽카드

메모리

애슬론64 소켓754

(3200+ 이하의뉴캐슬)

nforce3, K8T800 등

AGP

싱글채널 DDR SDRAM

애슬론64 소켓939

(3500+ 이상의 뉴캐슬 or 모든 윈체스터)

nforce3, K8T800 Pro 등

AGP

듀얼채널 DDR SDRAM

애슬론64 소켓939

(상동)

nforce4, K8T890 등

PCI-Express

듀얼채널 DDR SDRAM

펜티엄4소켓478

(노스우드C or 프레스캇E)

i865PE, i875P 등

AGP

듀얼채널 DDR SDRAM

펜티엄4 LGA775

(프레스캇)

i915P, i925XE 등

PCI-Express

듀얼채널 DDR or DDR2SDRAM

셀러론D 프레스캇

i848P, AL800 등

AGP

싱글채널 DDR SDRAM

셈프론

(3100+ 제외)

nforce2, KT600, KT880 등

AGP

싱글채널 DDR SDRAM

※번외 :펜티엄4 LGA775(프레스캇) + i865PE 메인보드 + AGP 그래픽카드

잡조합

※참고

펜티엄4 프레스캇 3.0E→ 소켓478

펜티엄4 프레스캇 530 → LGA775

(이거 두개만 가르쳐드리면 다른것들 다 유추 가능하시죠?)

굳이 만드려면 완전히 이상한 조합도 가능은 하지만사실상 이게 끝입니다...

PCI-Express 그래픽카드를 쓸 수 있는 CPU는 애슬론64 소켓939와 펜티엄4

LGA775 뿐입니다

제2장 그래픽카드, PCI-Express가 좋을까 AGP가 좋을까?

대역폭이 PCI-Express가 넓니 좁니 얘기는 그만 하도록 합시다

백날 얘기해봤자 소용없는 얘기...

결국 우리가 원하는건 PCI-Express 중에서는 어떤 제품이, AGP 제품에서는

어떤 제품이 좋은가죠...

현재 가격대비성능이 좋은 PCI-Express 그래픽카드는 세가지 정도로

압축해보고 싶네요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Geforce 6600Geforce 6600 GT

솔직히 아직은 성능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RadeonX700 Pro

살만은 하다고 봅니다

(굳이 따지자면 Geforce 6800 GT Radeon X850 XT 등의 제품도있습니다)

13~15만원선의 중급형 그래픽카드와 20만원선의

고급형 그래픽카드 PCI-Express가 좋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한마디로 정리하겠습니다

저거 세개 말고 가격대비 성능 좋은 그래픽카드는 전부 AGP 그래픽카드입니다

Geforce4 MX440, FX 5700 V,6800/GT/Ultra

Radeon 9200SE/9250/9200, 9550, X800 Pro/XT

11만원 이하의 저렴한 그래픽카드들은 AGP 방식 제품이

가격대비 성능이 좋습니다

물론 6600GT AGP방식 그래픽카드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의 경우 PCI-Express 방식보다 가격이 3~5만원 비싸고

그러면서도 성능은솔직히 떨어집니다 (대역폭, 브릿지 때문)

저방법 밖에 없는 경우라면 몰라도,

되도록이면 PCI-Express 방식을 쓰는게 좋죠

제3장 노스우드? 프레스캇? 뉴캐슬? 윈체스터? 뭐가 좋을까...

결론은 "잘쓰면 다 좋다"입니다

애슬론64의 경우 뉴캐슬은 코어클럭이 동일 모델명의 윈체스터보다

200MHz 높고요

윈체스터는 클럭이 낮은 대신 듀얼채널 메모리를 쓰기에

전체적으로는 성능이 대동소이합니다

펜티엄4의 경우 노스우드가 프레스캇보다 성능이 앞서고

전력소비도 적다고는 하지만

노스우드는 일부 제품군이 단종되어 가격도 높고

그에 맞는 부품 선택의 폭도 좁죠

프레스캇은 과거에는 정말 쓰레기였는데 지금은 제품 자체는 많이 나아졌죠

전체적인 성능이 노스우드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값도 약간 싸고요

그리고 AGP 그래픽카드를 쓰는 소켓478 제품군과

PCI-Express 그래픽카드를 쓰는 LGA775 제품군이 따로 있어

여러가지 궁합 맞추기도 편하고 제품의 특성상 오버클러킹에도 유리합니다

하지만 일부 프로그램에서의 지나친 저성능이라든가

idle시의 고전력 소비등이 문제죠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음악CD 작업 등의 경우

프레스캇 3.0E < 노스우드 2.4C ㅡ.ㅡ;;;

그럼 선택은? 자유입니다!

개인적으로는요...

프레스캇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조금 피하는 편

고사양 3D그래픽과 동영상 인코딩 등 프레스캇이 그 능력을 다해주는 경우

인텔 아니면 죽어도 안되겠다 하시는데

PCI-Express 그래픽카드를 쓰려는 경우

PC 켜놓고 주무시지 않는 분들

극오버클러킹용

노스우드

인텔CPU나 인텔 메인보드를 선호하시는 분들

포토샵과 동영상인코딩 겸용처럼 펜티엄4는 좋으나 프레스캇이 안좋은 경우

전체적으로무난한 용도의 견적을원하시는 경우

PC방용 견적의 경우

뉴캐슬

가격대비 성능에서 최상을 원하시는 경우

512M 메모리를 원하시는 경우

적당한 3D게임에 적당한 인터넷, 적당한 영화와 적당한 음악에 적당한 가격

메인보드 제품도 꽤 많아 현재 가장 균형잡힌 형태로 봄

윈체스터

총알이 충분하시고 럭셔리 견적을 원하시는 분들

1G 메모리를 원하시거나, 듀얼채널 메모리에 지나친 환상(?)을 가진 분들

고사양 3D게임이나 3D그래픽 용으로, 6600/6600GT급 그래픽카드를

쓰시려는 경우 사양은 높건 높지 않건 간에,

가끔씩 PC를 켜놓고 주무시는 분들

AMD CPU 기반의 오버클러킹용

아직 메인보드 제품군이 많지 않아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 함

참고 : 노스우드C나 프레스캇E 등의 소켓478 CPU를 지원하면서

PCI-Express방식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도 현재 단 하나

출시되고 있습니다 ASUS P4GD1 이 제품이죠...

개인적으로는 겁도 나고 가격도 세서 안쓸듯 합니다...

저 메인보드에 6600GT를 꽂느니 865PE 보드에 6800을 꽂는게 ㅡ.ㅡ;;;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2. 20. 19:44

정품(다나와제품표기에 아무것도없는..)

-정식 수입사에서(AMD Korea에서 정한) 유통하는 제품..



정식 수입사는 2005년 2월 15일 현재 3군데가 있습니다.

제이웨이브, 윈트로닉스, MSD입니다.

각홈피에 접속하시면 정품인지 가짜 인지..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제품은 모양은 박스 포장에 제품 수입사의 제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as 제대로 받으실수 있습니다.




그레이

- 정식 수입사에서 수입하는것이 아니고,

다른 경로 들어온 물품입니다. 일명 보따리 라고 부르죠..

제품 모양은 정품 박스 포장과 동일 합니다.

중요시 해야할 점은 정품과 구분이 안될수 있고,

정식 유통사에서 A/S를 받을수 없습니다.



세라믹

- 걍 대충 박스에 대량으로 쌓여서 출시되는 제품을 말합니다.

일명 계란판에 보관됩니다.

세라믹의 특이점은 쿨러가 없다는 점이고,

그레이처럼 정식 A/S를 받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약간의 희망은 유통 업체에 as를 의뢰할수 있는데..

각 업체마다 as기간이 다릅니다.

******복사글 입니다*******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2. 20. 19:07

*****복사글 입니다****** 변재신님글



*일반용도(게임,웹서핑..)

- DynaFlat(X포함), Flatron.



DynaFlat 은 완평이 아니라 반평입니다.
반평 위에 유리액을 부어서 겉은 평면으로 만든거죠.
(쓰시는 분 보시면 겉은 평면인데 왠지 모를 굴곡이 느껴지실겁니다.)

Flatron 이 진정한 완평입니다.

하지만, 단가가 비싼...
중소기업 제품에는 대부분 삼성 DynaFlat 브라운관이 쓰이더군요.

그럼 답은 돈이 되면 LG Flatron 브라운관을 쓴 모니터를 쓰시고,
돈이 안된다면 삼성 DynaFlat 을 쓰시면 .....

일단은 둘다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브라운관이고,
영화감상,게임,웹서핑시 가독성이나 화질적인 면에서도
그리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표준적인 수준입니다.
무난합니다.


장점으로는

타 브라운관에 비해 저렴합니다..
Flatron 같은 경우 완전평면이라는데 메리트가 있고,
DynaFlat 은 가독성이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Flatron 은 타 브라운관에 비해 밝기가 떨어지는 편이고.
DynaFlat 은 평면성이 낮고, 중앙과 끝의 밝기차이가 있습니다.





*2D 작업

- NF Diamondtron.

소니의 FD Trinitron 과 같은 방식이지만,
화질은 그 보다 더 좋습니다.
2D 작업의 생명은 색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색감이라는 말을 명확히 짚고 넘어갑시다.
색감이라는건 말 그대로 色感. 색의 느낌 이라는 거죠.
그래서, 간혹 '보기 좋은 색' 을
색감이 좋다 라고 하시는 분들 봅니다만,
(라데온 영화감상시에 색감이 자주 언급되더군요.)

그건 아닙니다.
흔히들 말하는 색감이란,
출력물과, 모니터 상의 보이는 색과의 왜곡 정도에 따른 감을
말하는게 정확합니다.



그 출력물 색의 왜곡 정도를 가장 좁혀주는 부품이 바로 모니터 입니다.
그래픽카드가 아무리 좋아도,
모니터가 그 색을 제대로 표현해주지 못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긴 힘들겠죠.

현 미쯔비시의 Diamondtron 브라운관을 사용한 제품은
필립스와 삼성제품이 있습니다.
A/S 에서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되겠죠.
당연 A/S 는 삼성이 좋겠지요.

단점으로는, 값이 비싸며 가독성면에서 떨어집니다.
댐퍼선(어퍼처그릴 고정을 위해 있는 선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 -;)
단점이라면 단점이 되겠지요.





*3D 작업

- ??

개인적인 판단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3D 작업에는 삼성 DynaFlat 이 좋습니다.
3D 작업의 생명은 바로 '선' 이겠죠.
선의 왜곡이 없어야 합니다.

타 브라운관의 경우.
본래, 구 였던 브라운관을 평면 으로 만들다 보니
상단과 하단에 어느정도 선의 왜곡이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지도를 그리는 방법 중 메르카토르 도법 이라는게 있습니다.
(흔히들 보는 세계지도가 이 도법으로 그려졌습니다.)
이 도법은 적도 부근을 중심으로 지도를 그리게 되는데,
둥군 지구를 종이에 그리다 보니,
적도 부근은 비교적 정확하게 표현되는 것에 비해.
극지방은 상당한 왜곡이 있게 됩니다.

DynaFlat 같은 경우, 완평이 아니기에
선을 긋는데 어느 정도 불편함은 있겠지만,
타 모니터보다는 나을거라는게 제 판단입니다.


***NF 브라운관의 장점은 휘도가 높아 색감이 우수하여

포토샵 작업에 매우 우수하죠..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2. 20. 18:53
"새 PC 인터넷 접속 바로 하면 낭패"

‘새로 산 PC, 인터넷에 접속할 때 주의하세요.’

 새 PC를 구입하자마자 인터넷을 연결하면 곧바로 웜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돼 PC를 못쓰게 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최근 윈도 취약점을 이용한 웜과 바이러스 등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지만 PC 출고 시점과 구매 시점 간 차이로 인해 최신 윈도 패치파일이

업데이트되지 않아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전자상가에서 조립한 PC다.

조립PC 판매자들은 소비자 불만이 높아지자 궁여지책으로

PC에 최신 패치파일 업데이트 방법을 적은 안내서를 동봉하고 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새로 산 PC를 최신 업데이트 상태로 만들려면

다른 컴퓨터가 있어야 한다.

오프라인으로 최신 패치파일이 있는 PC에서 패치파일을 내려받은 후

새로 산 PC에 다시 설치해야 하기 때문.

여분의 PC가 없는 소비자는 최신 패치파일을

다른 PC에서 얻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메이커 PC도 마찬가지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출고 시점과 구입 시점 간 차이에 따라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리점에서 PC를 설치해줄 때

미리 관련 패치파일을 내려받아 디스켓에 저장한 후

새로운 PC를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치관리솔루션(PMS) 전문업체인 소프트런의 황태현 사장은

“보안패치가 안 된 PC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평균 20분 이내에

웜과 바이러스 등의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C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다른 서비스는 차단된 채 패치가 먼저 실행되는 형태의

PMS를 설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전자신문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2. 20. 18:31

인텔 차세대 CPU 시장주류로 뜬다.

바이러스 보안 발열관리기능 향상 랜츠데일 데스크톱PC 잇단 채택


인텔의 데스크톱PC용 CPU 펜티엄4ㆍ셀러론의 최신버전

`J' 신제품군이 차세대 시장주류로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ㆍLG전자ㆍ한국HP 등

주요 데스크톱PC업체들은 최근 펜티엄4 520J(2.8㎓)ㆍ530J(3.0㎓)등을

하이엔드 그랜츠데일 데스크톱PC 제품군에 대거 채택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그랜츠데일 기반 제품군의 확대와 더불어 J 제품군 채택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또한 그랜츠데일 보급이 늦은 유통시장에서도

J CPU와 동일한 E0스테핑의 프레스콧 펜티엄4 3.0E CPU가

시장주류로 떠올랐으며, 최근 출시된 530J 제품도 점차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인텔 J 제품군은 `펜티엄4 520Jㆍ530J'ㆍ`셀러론D 325Jㆍ330J' 등과 같이

공식명칭 뒤에 J자가 붙는 제품들로,

90나노미터 공정 프레스콧 코어의 최신 `E0'스테핑(steppingㆍ용어해설 참조)

CPU에 `XD비트(Execute Disable bit)' 바이러스보안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LGA775규격을 채택해 최신 그랜츠데일(915)계열 주기판을 지원한다.

인텔 XD비트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XP 서비스팩2(SP2)와 호응해

웜ㆍ바이러스의 버퍼 오버플로(overflow) 공격을 CPU수준에서 차단해준다.

PC영역에서는 AMD `애슬론64' CPU가 이와 유사한 `EVP'기능을

앞서 지원한 관계로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매우 유익한 기능이다.

프레스콧 E0스테핑 제품군은 작업량이 적거나

CPU 온도가 너무 높이 올라갔을 때 제품 일부의 동작을 멈추는

기존 발열억제기능을 더욱 강화, 클록속도 및 코어전압까지 낮출 수 있도록 해,

기존 프레스콧 제품군의 약점으로 지목돼 온 발열 및 쿨러소음문제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PC전문업체인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최근 그랜츠데일 데스크톱PC에 펜티엄4 J CPU를 채택하기 시작,

현재 그랜츠데일 제품군에 적용하는 펜티엄4 2.8㎓급 이상 CPU 전제품을

J CPU로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보 관계자는 "XD비트 기능과 향상된 발열관리기능을 자랑하는

J CPU가 곧 시장주류로 부상할 것"이라며

"현재는 그랜츠데일 기반 하이엔드 제품군에 제한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향후 그랜츠데일 주기판의 채택 확대와 더불어 프레스콧 셀러론D 제품까지

J CPU 적용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대표 김쌍수)도 최근 고성능 그랜츠데일 데스크톱PC 전제품에

펜티엄4 J CPU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LG전자 관계자는 "J CPU가 최근에야 공급이 본격화된 관계로

아직 절대비중은 그리 크지 않은 상황이나,

머지않아 그랜츠데일의 시장비중 확대와 더불어

시장주류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HP(대표 최준근) 또한 데스크톱PC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랜츠데일 PC제품군 전량에 펜티엄4ㆍ셀러론D J 제품군을 채택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현재까지 인텔 J 제품군을

전혀 채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등 유통시장에서도

E0스테핑 프레스콧 펜티엄4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530J 제품의 판매도 늘고 있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스프링데일 주기판용 E0스테핑 프레스콧 펜티엄4 3.0E가

발열ㆍ쿨러소음문제를 크게 개선한 강점으로

최근 일시적인 수급부족현상을 보였던

AMD의 현 주력 `뉴캐슬' 애슬론64 3000+를 판매량에서 앞서가고 있다.

530J 제품도 기존 530 제품과 유사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순위 10위권에 안착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범수기자@디지털타임스

용어해설: CPU 스테핑(stepping)

- 인텔ㆍAMD 등의 CPU 제품특성을 나타내는 한 단위로,

공식 제품명칭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새로운 공정기술이 적용되는 신형 코어 제품에는

노스우드ㆍ프레스콧 등의 코드명을 붙이나,

이들을 세부적으로 개량했을 때는 스테핑을 변경해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신형 코어 첫 제품은 A0으로 표현하며,

비교적 중요한 개량에는 앞 알파벳을(A0→B0),

사소한 개량에는 뒤 숫자를(D0→D1) 변경하게 된다.


출처 : 다나와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05. 1. 21. 22:06


위에 사진중에 상단에 있는것이 승전상사의 마크이며

중간에 있는것이 무지상사 하단의 것이 피씨디렉트 정품 마크 입니다.

승전상사와 무지상사, 피씨디렉트는 AMD 정품 CPU를 취급하는곳입니다.

AMD정품 CPU를 구매하시면 AS시 불이익을 면할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것은 무지상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Posted by 부비디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