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2012. 2. 26. 23:08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자동차 이야기2012. 2. 26. 23:02


Powertrain

엔진과 변속기 부분을 파워 트레인이라고 한다.

Body

사람이나 화물을 실을수 있는 부분을 바디라고 한다.

Chassis

두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섀시라고 한다.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자동차 이야기2012. 2. 26. 17:42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자동차 이야기2012. 2. 26. 17:24

자동차디자이너 출신 자동차디자인 평론가 Nick Hull은

보편적인 형태의 차량에서 후드(hood)는 코(鼻)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작용하며,

헤드램프(head lamp)는 눈(目)을, 그리고 앞 범퍼(front bumper)를 포함한

라디에이터 그릴(radiator grille)은 입(口)과 턱(顎)을 연상시킨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그의 견해는 유사한 형태들 간의 비유에 의한 것이기는 하지만,

월트 디즈니(Walt Disney)社의 애니메이션 ‘Cars’에 등장했던 캐릭터와 같은

자동차의 의인화를 자동차디자이너들 역시 유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반증이다.

물론 디즈니의 영화에서는 앞 유리에 눈의 표정을 표현했다.

<영화 Cars 2의 이미지>

출처: 월트디즈니 홈페이지


이와 같은 자동차의 표정은 차체의 앞부분을 이루는 형태들이 각각 눈, 코, 입과 턱 등의

얼굴조형요소들과 비교되어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낸다.

이와 같이 차체 전면의 형태를 구성해서 표정의 이미지나 도상을 구성하는 요소는

분류 방법에 따라서는 다양하고 세부적인 부품이나 형태구성요소,

또는 비례 등으로 나누어질 수 있겠으나, 거의 모든 차량의 전면에서 빠짐없이 존재하면서도

차체의 구조와 형태상의 특징을 만들어준다.

이들은 주로 눈의 인상을 만들어내는 헤드램프 (head lamp), 긴 비례를 가진 경우 코,

또는 콧등으로 인지되는 후드(hood), 후드의 길이에 따라 코, 또는 입의 형태로 인지되는

라디에이터 그릴(radiator grille),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태 특성에 따라

그와 연관되는 턱이나 입의 이미지로 연상되는 범퍼 (bumper),

그리고 차체의 전면인상에 시선의 시작점을 제공하고 브랜드를 확인시키는

메이커의 엠불럼 (emblem) 등의 다섯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명칭
특징
비고
헤드램프
눈의 이미지를 통한 감정표현
표정의 연출
후드차량의 성향 규정, 코의 이미지
후드 길이비례의 변화
라디에이터 그릴
코, 또는 입의 이미지
후드 길이에 따라 역할 변화
범퍼
턱, 또는 입의 이미지
그릴의 형태에 따라 역할 변화
엠블럼
시선의 기준점 제공
인지대상의 확인 매체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태는 차량마다 매우 다양한 유형과 형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후드의 길이비례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의 인상은 변화되는데,

대체로 근대적인 차체비례의 차량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사람의 얼굴에 비유해서

입(口)의 이미지를 주는 경우가 많고, 후드가 긴 비례의 차량에서는 후드의 형태와 함께

코(鼻)와 같은 이미지를 주는 사례가 많다.


한편 라디에이터 그릴의 리브(rib)를 가늘고 많이 배치하면,

즉 형태의 밀도가 높아지는 것은 소리로 비유한다면 주파수가 높아지는 것과 유사한데,

그렇게 되면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반면에 굵은 리브 한 두 개 정도의 배치, 즉 형태의 밀도가 낮으면 주파수가 낮아지는 것과

같으므로 강하거나 힘이 있는 등의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리브가 많은 그릴의 차량, 1997년형 크라이슬러 T & G

리브가 적은 그릴의 차량, 1997 년형 닷지 캐러밴


한편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디자인에서는 1990년대 초반까지는 서로 연결된 구성이 많았으며,

벤츠와 같은 고급승용차에서 헤드램프에서 독립된 전통적인 디자인 유형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사이에 차체 색 패널이 있는 형태는 일부 보수적인 스타일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었으나, 1990년대 중반 이후 대부분의 차량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완전히 구분된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화된 디자인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릴과 헤드램프가 연결된 디자인의 차량,

1982년 형 마쓰다 카펠라

그릴과 헤드램프가 분리된 디자인의 차량,

1970 년형 벤츠 280SE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분리된 스타일은 보수적인 느낌을 주거나

고급 승용차의 이미지를 주기도 하지만, 일체화 된 디자인은 고성능의 이미지로 스포티하며

모던한 감각을 풍기기도 한다. 한편 리브의 배치가 수직적인 경우에는 엄숙한 느낌을 주며,

수평적인 경우에는 스포티하고 경쾌한 이미지, 그리고 벌집형태와 같은 허니컴 구조는

매우 기능적이고 정교한 이미지를, 그리고 사각형이 반복된 격자 형태인 경우에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이미지를 주게 되므로, 이러한 리브의 형태에 따라서도 차량의 앞면 이미지는 변화한다.


그릴과 헤드램프가 분리된 디자인의 차량,

2009 년형 벤츠 E 클래스

그릴과 헤드램프가 연결된 디자인의 차량,

2010 년형 기아 K5


종합적으로 볼 때 한 대의 차량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은 그 차의 성격과 이미지를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사람의 얼굴에서 코가 주는 이미지의 역할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디자인의 틀 안에서 리브(rib)와 핀(fin)의 굵기와 개수, 재질, 형태의 변화에 따라

차체 앞모습의 인상은 변화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등장하는 차량들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태는 지금까지 살펴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서로 상반된 특징을 가진 요소들이 혼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느 한 가지 요소에 의해서 주된 이미지가 결정되기보다는

차량의 성격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따라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의 조합에 의해 유행을 따르기도 하고

또는 그와 상관 없는 디자인이 나타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인이 출현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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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자동차 이야기2012. 2. 26. 17:21

1. 세단(노치백)
흔희 우리나라에서 승용차로 불리우는 대부분의 차들은 이 세단에 속한다.
차량에 형식에도 도어의 수에 따라 4도어,5도어,2도어 세단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혹은 탑승자수를 말하며 5인승,4인승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나라별로 독일에서는 리무진, 영국에서는 설룬 등 다양하게 호명되는
이세단은 자동차의 가장 보편적인 모양세인 3박스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3박스라 함은 프론트의 본넷이라 불리우느 후드 ,바디,리어의 트렁크를 이루는 데크를 말한다.
2도어 세단을 쿠페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쿠페는 세단의 변형급 모델이다.
2도어 세단은 완벽한 3박스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국내의 포르테쿱이 이 2도어 세단에 속한다.
세단을 노치백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리어부분으로 가면서 루프의 각이 점자 작아지며
트렁크 부분으로 연결되는 모양을 빗대어 노치백이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2.쿠페(쿱)
쿠페는 세단의 변형이다. 3박스형태의 차량인듯 하면서도 2박스형태인듯한
쿠페란 말은 원래 마부 뒤로 승객용 좌석이 한 줄만 있는 짧은 마차를 가리키는 의미였다.
애매한 2.5박스 형식의 차량이다.
쿠페를 정의할때 루프라인이 잘빠진 세단이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2인승과 4인승 모델이 있고 루프가 낮게 설게 되어 있으며 리어로 빠지는 라인이 멋스럽다.
초기모델들은 프론트가 길고 바디가 짧으며 루프가 짧은 형태로 개발되어 2도어가 많았지만

최근들어 4도어 방식의 모델도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대에서 출시한 스쿠프가 최초의 쿠페이다.



3. 해치백
폭스바겐의 골프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치백이 아닌가 싶다.
세단과 비슷하지만 다른 이 해치백은 3박스 형태의 세단과는 달리 2박스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트렁크를 바디 안으로 포함시키며 리어부분을 없에버린 형태이다.
세단의 트렁크 도어는 개방했을때 리어부분만 열린다. 트렁크공간만을 위한 도어이다.
하지만 해치백은 도어를 열면 뒷유리랑 연결되어 있어 완젼개폐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그리하여 리어의 트렁크 도어를 열면 실내와 바로 연결되는 특징이 있다.
트렁크를 바디에 포함시켜 세단보다 트렁크 적제함이 루프 라인이 사선형태로 떨어지는 세단에 비해
더 높아 보다 큰 적제함을 갖추고 있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GM 대우(현 쉐보레)의 마티즈도 해치백모델에 속한다.


4. 웨건(스테이션 웨건)
현대자동차의 아반테 투어링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웨건을 더 쉽게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해치백과 유사한 이 웨건이란녀석은 해치백과 혼동하기 쉽지만 엄연히 다른 모델이다.
특히 이 웨건은 과거 미국시장등에서는 큰 인기를 끌어왔지만 현재는 많은 모델이 나오지는 않는다.
특히 이 웨건은 주로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사람들의 짐을 싫고 목적지로 이동시켜주던
역활을 해왔기에 스테이션 웨건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웨건과 해치백의 차이는 리어부분이다.
해치백은 트렁크를 바디안으로 넣고 뒤쪽에 도어를 단 경우라면
이 웨건의 경우는 이와 다르게 트렁크 부분은 유지한체 루프를 트렁크 라인까지
더 길게 뽑아내는 형태를 가진다. 즉 해치백에 비해 웨건은 2.5박스 형태로 긴 트렁크를 가지며
대신 천장을 트렁크 끝라인까지 더 길게 한것이다.


Posted by 부비디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