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5.21 Realtek HD Audio 사운드 설정법 (XP)
  2. 2012.05.19 당신도 노모포비아?
  3. 2012.05.19 게임에 빠진 대한민국
컴퓨터들여다보기2012. 5. 21. 10:47

Realtek HD Audio 사운드 설정법 (XP)

예전 자료인데 그림이 잘 보이지 않은 관계로 다시 올려봅니다.


Realtek HD Audio 는 종류가 너무나 다양합니다.


<마스터볼륨>과 <녹음컨트롤> 속성에 어떤게 있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요즘은 보통 <녹음컨트롤> 스테레오믹스에 <음소거>로 되어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음소거에 체크를 하시면, 방송음이 송출되지 않습니다. 체크를 하지 마세요.


혹 스테레오믹스 <선택>으로 되어 있다면, 당연히 체크를 해 주셔야 방송음이 송출됩니다.


같은 Realtek HD Audio 사운드명이면서도 컴마다 속성이 제각각이므로,

아래 설명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조금만 응용해 보시면 어떻게 하여야 할지 대충은 아실것입니다.


멘트부분에 대해서는 멘트를 하기 위해 Lock을 누르면

<마이크>를 의미하는 Rear Pink In(후방. 후면), Front Pink In(전방.전면)이

자동으로 올라가지 않는게 많으므로 수동조작하셔야 합니다.


※스테레오 <선택>이 아닌, 스테레오 <음소거>로 음소거에 체크를 하면 안되는 것,


※FrontMic(전방마이크)로 멘트하는 속성


※Realtek HD Audio Rear Output, rear input처럼 사운드명에 Rear 가 들어가면 예전 AC97과 같습니다.

아래그림에서 마스터볼륨 마이크에 고급이 없으면, 설치되어 있는 드라이버는 삭제하시고,

리얼텍홈피에서 최신드라이버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출처: 인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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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12. 5. 19. 09:26

[커버스토리] 사용자 3000만명… 당신도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의 노예’ 서울신문 | 입력 2012.05.19 02:06

[서울신문]

스마트폰은 세상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사람도 바꿨다.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세상 같다.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옆에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대화보다 채팅이 더 편하다는 경향마저 나타나고 있다.

그야말로 스마트폰에 푹 빠진 중독시대다. 출시 2년여 만에 스마트폰 사용자는 곧 3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민 절반 이상의 필수품이 된 것이다.

취업준비생 유모(25·여)씨는 한순간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식사를 하면서도 카카오톡 그룹채팅에 여념이 없다. 그룹 멤버수가 20명이 넘는 방만 5개다.

잠시 스마트폰을 끄면 1분 안에 오는 메시지가 무려 1000개나 된다.

친구들이 무슨 대화를 하는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지켜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유씨는

"취업 스트레스를 유일하게 스마트폰이 달래준다."고 말했다.

M운송회사에 근무하는 김모(35)씨는 스스로 '스마트폰의 노예'라고 평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맡에 둔 스마트폰부터 찾는다. 수면 상태를 체크해 주는 '슬리핑 사이클'(Sleeping Cycle)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일을 하면서도 스마트폰 채팅을 할 정도다.

지하철이나 길거리, 심지어 자동차 안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채팅, 음악 듣기, 길 안내 등을 즐기는 것은

현대인의 일상이다.

마주치기 싫은 사람과 대면하거나 머쓱한 상황일 때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척하는 이들도 적잖다.

카페나 식당에서 휴대전화를 탁상 위에 올려 놓은 뒤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식사하다

스마트폰 창에 메시지가 왔다는 신호가 뜨면 황급히 확인하고 답문자를 하는 모습도 흔하다.

노모포비아(No-Mobile Phobia)라는 용어는 신조어에서 제외될 만큼 일반화됐다.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기가 없을 때 초조·불안해하거나 강제로 사용을 제지당했을 때

폭력적인 반응을 보이는 증상을 일컫는다.

스마트폰을 수시로 만지작거리거나 손에 떨어진 상태로 5분도 채 못 버틴다면

노모포비아 수준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엄나래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은 "노모포비아는 전형적인 스마트폰 금단현상으로

PC 인터넷 중독자들이 보이는 증세와 유사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자칫 공동체 약화라는 악영향을 낳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률은 8.4%로, 인터넷 중독률 7.7%를 넘어섰다. 스마트폰의 대중화 탓이다.

연령대별 스마트폰 중독률을 보면 10대 11.4%, 20대 10.4%로 평균 중독률 8.4%보다 높았다.

스마트폰 중독자의 1일 평균 이용시간은 8.2시간이다. 하루 3시간씩 이용하는 일반 사용자보다 2배 이상 길다.

사용 목적(복수응답)은 채팅 77.7%, 음악감상 41.3%, 게임 36.3%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시간은 평균 59.7분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측의 SNS 이용시간은 6.3분에 불과했다. 스마트폰은 SNS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얘기다.


이영준·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Posted by 부비디바비디
컴퓨터들여다보기2012. 5. 19. 09:19

[커버스토리-스마트폰의 노예들] PC 온라인서 스마트폰까지… 게임에 빠진 대한민국

집 밖에서, PC방 아니어도 회사선 상사 눈치 피해 몰래…4명중 1명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

서울신문 | 입력 2012.05.19 02:06

[서울신문]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를 7년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즐겨온 회사원 장모(30·여)씨는

최근 스마트폰 온라인 게임 '오더 앤 카오스'에 빠졌다.

와우와 흡사한 시스템인데다 채팅, 파티맺기(팀 구성)까지 할 수 있는 등 PC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과 전혀 다를 바가 없어서다.

장씨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점에도 매료됐다.

출퇴근길이나 심지어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몰래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그는 "인던(인스턴스 던전의 약어로, 일부 사용자에게만 활성화되는 게임 속 공간) 사냥이나

대규모 공격대 레이드(공격)를 다니려면 PC방이나 집에 갇혀서 4~5시간을 내내

모니터 앞에만 앉아 있어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즐기면 그러지 않아도 돼 좋다."고 말했다.

PC 온라인 게임에 빠져 중독 증세를 보였던 이들이 스마트폰에도 빠져들고 있다.

스마트폰의 사양과 성능이 향상되면서 고사양 PC에서만 구동됐던 대용량 온라인 게임이

스마트폰에서도 일부 구현된 까닭이다.

국내 유명 게임업체 관계자는 "PC를 이용한 인터넷 게임 시장이 스마트폰 앱게임 개발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1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PC 인터넷 중독자 4명 가운데 1명(25.0%)이 동시에 스마트폰 중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 가운데서는 절반에 가까운 43.8%가 스마트폰 중독자였다.

반면,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인터넷 중독자는 10명 가운데 1명(9.1%)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미사용자 가운데 인터넷 중독자 역시 6.8%에 그쳤다.

PC 인터넷 중독자들이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함께 보이는 경우가 더 많다는 의미다.

역으로 스마트폰 중독자가 인터넷 중독자가 될 가능성은 비교적 덜하다.

어기준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소장은 "온라인 게임 등 PC를 통한 인터넷 활용도와 중독률이

가장 높은 10대와 20대 층이 스마트폰 이용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PC 인터넷 중독이 스마트폰 중독으로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어 소장은 "사람도 자주 만나야 사랑에 빠지듯 중독의 핵심은 접근성에 있는데,

스마트폰의 경우 컴퓨터보다 접근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그만큼 중독되기가 더 쉽다."면서

"스마트폰은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고,

액세서리 개념까지 가미돼 있어 컴퓨터보다 애착심이 크기 때문에

중독성을 더욱 키우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또 스마트폰의 발달로 PC 사용 빈도가 점차 줄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스마트폰이 컴퓨터의 기능을 대부분 대신할 정도로 발달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PC 인터넷 사용시간을 줄이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체로 중독자일 가능성이 높다. 정보화진흥원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

개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가운데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인터넷 사용이 줄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5.2%에 달했다. 청소년의 경우 33.9%였다. 스마트폰 출시 이후에도

2명 가운데 1명은 PC를 통한 인터넷 사용시간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2'를 즐기는 조모(24·여)씨는 "기존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유저들은 수년간 공들여 캐릭터를 키워 왔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PC 온라인 게임을 손에서 쉽게 놓지 못한다."고 말했다.

PC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중독은 사용 동기에서 차이가 났다.

정보화진흥원 측은 "스마트폰 중독에는 자기과시, 체면차리기, 인정을 받고 싶은 심리가 반영돼 있지만

인터넷 중독에는 현실도피, 도전·성취를 위한 심리가 반영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산만함을 부추긴다면, PC 인터넷은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금단·내성·의존·초조·불안·강박 등 특성을 보이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하고 있는 듯한

환상적 느낌을 받고, 일상 생활에 장애를 겪는다는 점 등은 중독자들의 공통된 특성으로 꼽힌다.

이영준·명희진기자 apple@seoul.co.kr

Posted by 부비디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