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가찍은사진2011. 1. 31. 20:51

베니스로 가기전날

베니스에 폭우가 엄청 쏟아져 침수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전날 왔던 팀들은 안타깝게도 베니스에 들어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배를 타고 베니스에 들어오니

전날 물이 찼던 흔적들과

나무로 간이 길을 만들어 놓았던 흔적들..

전날 들어왔으면 베니스도 못보고 지나칠뻔했습니다.

이 사진은 배타고 들어가면서 찍은 풍경입니다.

눈앞에 풍경이 믿기지가 않아 카메라 셔터를 끊임없이 눌렀습니다.

어떻게 물위에 건물이 있을수 있는지

눈으로 보면서도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멋진 풍경이지요.

실제로 보면 더 멋있답니다.


저녁빛에 물드는 베니스의 풍경입니다.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책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곤돌라 위에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찍은 이미지들 입니다.

그날 그느낌....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녁빛에 물드는 하늘빛과

저녁빛에 물드는 바다 물결...파도..

그리고 스쳐지나가는 베니스의 바다바람...일렁이는 물결....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때 그시절..그 행복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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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비디바비디